•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지민 엽사' 티셔츠 입고 신나게(?) 귀국한 방탄 '지민·제이홉·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제이홉, 뷔가 지민의 사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위풍당당하게 귀국해 시선을 끌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제이홉, 뷔가 지민의 엽사가 담긴 옷을 입고 신나게(?) 귀국했다.


24일 북미와 유럽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방탄소년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멤버들은 장시간 비행을 한 만큼 다소 편안한 복장을 한 채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특히 지민, 제이홉, 뷔가 지민의 얼굴이 담긴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Twitter 'HopeSmiling0218'


이들이 착용한 티셔츠 앞면에는 '방탄소년단 박지민,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뒷면에는 '나는 아미'가 적혀진 분홍색 하트가 귀엽게 새겨져 있다.


특히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지민이의 사진이 엽사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티셔츠 속 게슴츠레하게 눈을 뜬 지민은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평소 지민은 상큼한 요정미를 발산하기로 유명하지만, 해당 사진에서는 다소 퀭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나란히 선 세 사람은 취재진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티셔츠 홍보(?)에 열을 올렸다.


제이홉은 팔을 번쩍 드는 등 신나는 기색을 한껏 드러냈으나, 지민은 자신의 사진이 부끄러웠는지 이마를 만지며 고개를 푹 숙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엽사인데도 귀여우면 어떡하지!", "나도 저 티셔츠 갖고 싶다", "제이홉 진짜 즐거워 보인다. 너무 웃겨"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해당 티셔츠는 지민이 온라인 방송을 하던 중 직접 디자인했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지민은 티셔츠 가운데에 자신의 사진을 넣어 달라고 요청하며 "사진은 완전 멋있는 거로"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