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V2 지브라의 한정 판매에 9일 강남대로에 위치한 아디다스 매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 약 400~500명이 줄을 서서 이지부트스 350 V2 지브라(YEEZY BOOST 350 V2 WHITE/CORE BLACK/RED)의 판매 개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접속이 폭주한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만큼이나 엄청난 인기다.
이지부스트 지브라는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가 국내에서는 가장 큰 아디다스 매장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지부트스 지브라가 가장 많이 입고될 것으로 보고 많은 구매 희망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에는 한정판 제품 판매 때마다 많은 인파가 몰리지만, 이 정도 숫자는 드물다고 한다.
가장 먼저 줄을 선 안현수(24)씨는 "성남에서 전날 밤 11시에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매장에 도착했고, 오늘 새벽 5시부터 줄을 섰다"고 밝혔다.
안씨는 "얼마나 입고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이지부트스 지브라를 다 구매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아디다스 매장별 이지부스트 지브라의 입고 수량은 상이하며, 그 수 또한 공개되지 않았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인기 모델 이지부스트 350 V2 지브라(YEEZY BOOST 350 V2 WHITE/CORE BLACK/RED) 가 한정 발매 되면서 판매 개시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아디다스 온라인스토어의 접속이 원활치 않았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지부스트 지브라는 품절된 상태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