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부 공개 가능할 정도로 개발, 공개일정은 미정”

[프로젝트K 원화]

펄어비스의 자체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가 예정대로 2019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9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지난번 컨콜에서 말한 바와 같이 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를 올해 외부 공개 가능한 시점까지 개발한다는 점은 변함 없고, 둘 다 2019년 출시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 안에 윤곽이 드러나더라도 공표 시점은 미지수다. 정 대표는 “두 게임 모두 글로벌시장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유저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시기와 방법을 논의중”이라며 “외부 공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브: 에코스’]

‘프로젝트K’는 FPS 게임에 AOS 게임(MOBA)을 혼합한 PC 및 콘솔 게임이다. 인기 FPS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아버지 민 리(Minh Lee)가 메인 디렉터를 맡아 화제가 됐다. 펄어비스는 올해 6월 미국 LA에서 열린 자체 행사에서 프로젝트K의 콘셉트 원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프로젝트V’는 MMO 기반의 캐주얼 모바일 게임이다. 펄어비스는 올해 8월 특허청에 신규 상표인 ‘붉은사막’을 출원하기도 했다.

한편 펄어비스에 인수된 CCP게임즈도 다양한 신작을 준비중이다. PC 게임으로는 MMOFPS게임 ‘프로젝트 노바’와 MMORPG ‘프로젝트 오메가’를 개발중이다. 또 모바일로는 플레이레이븐과 공동개발중인 ‘이브: 워오브어센션’과 넷이즈와 공동개발하는 ‘이브: 에코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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