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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인터뷰에 수현 보듬어준 '에즈라 밀러' 누구?

사진=수현SNS
[서울경제] 리포터에게 인종차별적 질문을 받은 배우 수현을 감싼 배우 에즈라 밀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즈라 밀러는 19992년 생으로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이다. 에즈라 밀러는 2008년 영화 ‘애프터 스쿨’로 데뷔했다.

‘케빈에 대하여’로 칸 국제 영화제에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후 ‘월플라워’,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트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 ‘신비한 동물사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인터뷰를 하던 도중 리포터 키얼스티 플라가 수현에게 한 인종차별적 반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키얼스티 플라는 수현에게 “(어린 시절)해리포터를 영어로 읽었냐, 그때도 영어를 알았나” 며 무례한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에즈라 밀러는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수현은 영어로 말하고 있다. 난 영어만 할 줄 알지 한국어를 정말 못 한다”며 리포터의 태도를 비꼬았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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