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고 촬영때 만나 '연인 사이' 발전
  • 미녀스타 김민정이 신예 CF감독과 1년 째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 스포츠조선은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김민정이 또래 CF 감독과 1년 째 열애 중"이라면서 "지난해 봄 광고 촬영을 하다가 우연히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나게 됐는데 둘 다 나이도 비슷하고 성격도 털털해서 친해졌다"고 13일 밝혔다.

    김민정의 연인은 화려한 영상미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CF 계의 유망주로 꼽힌다고.

    이와 관련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제보한 관계자는 "김민정의 남자 친구는 건장한 체격에 훈훈한 외모를 지녔으며, 무엇보다 김민정에 대한 마음 씀씀이와 헌신적인 배려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 의식이 강한 김민정과, 그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남자 친구가 서로 잘 통하는 면이 있고 일적으로 서로 조언을 해주다 1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1990년 MBC 베스트극장 '미망인'으로 데뷔한 김민정은 이후 '아일랜드', '패션 70s',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가시나무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친한 건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녜요"

    모 CF 감독과 열애설이 불거진 탤런트 김민정이 이를 정면으로 부인하고 나서 주목된다.

    김민정의 소속사 스톰에스컴퍼니 측은 13일 오전 CF계의 유망주로 꼽히는 엘리트 감독과 열애설이 불거진 데 대해 "해당 감독과 친한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결코 아니"라며 "김민정에게 남자 친구는 없다"고 해명했다.

    덧붙여 "앞서 보도된 것처럼 1년 정도 알아온 사이가 아닌, 몇 개월 알고 지낸 사이"라고 관련 보도를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