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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결혼식도 생중계"…'랜선라이프' 대♥댕부부, 웨딩사진 공개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랜선라이프' 대도서관-윰댕 부부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9일 밤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대도서관-윰댕 부부의 랜선 부부싸움 3탄, 심방골 주부표 시골 밥상, 비글 부부의 하준이용 초간단 영양 간식 만들기가 공개됐다.

대도서관-윰댕은 부부 대결 콘텐츠 제작을 위해 스크린 스포츠 게임장을 찾았다. 대결 종목은 컬링과 축구, 양궁 총 3라운드에 걸쳐서 진행됐다.

대도서관은 컬링과 축구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고, 윰댕은 벌칙으로 얼굴에 낙서를 하게 됐다. 이에 윰댕은 마지막 양궁 대결에서 이를 갈았고, 2연속 명중시키며 승리했다. 두 사람은 집에 돌아온 후에도 사이좋게 얼굴에 낙서를 한 채로 생방송을 진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대도서관-윰댕 부부는 최근 촬영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 후 4년 만에 웨딩 촬영을 한 두 사람. 윰댕은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셨기 때문에 저희끼리 보기보다는 시청자분들과 많은 분들과 함께 보고 싶어서 꾹꾹 참았다가 오늘 드디어 방송에서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도서관-윰댕 부부는 웨딩 사진에서 훈남·훈녀의 비주얼을 뽐냈다. 대도서관은 자신들을 도와주고 응원해준 시청자들을 향해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감동적으로 이런 사진을 찍게 됐다"며 "결혼식 하면 생중계하겠다. 시청자분들이 없으면 안 된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심방골 주부는 첫 방송 직후 주변 반응을 묻자 "얘기도 안 했는데 방송을 보고 '신기하고 멋있다', '가문의 영광이다'라는 말이 많았다"며 "부끄럽고 민망하다"며 수줍게 웃었다. 또 방송 직후 구독자 수도 약 3만 명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심방골 주부는 이번 콘텐츠로 '전통 요리법을 이용한 시골 밥상'을 선보였다. 청국장에 가마솥 밥, 직접 만든 손두부로 만든 두부김치, 간식으로 꿀밤 조림까지 심방골 주부의 한상 메뉴가 공개되자마자 출연자들은 군침을 삼켰다.

심방골 주부는 전통적인 시골 방식으로 음식을 차려내기 위해 직접 청국장을 절구에 찧고, 장작을 때고, 직접 기른 콩으로 두부를 만드는 정성을 보였다. 심방골 주부는 "요즘 시골에서도 이런 음식들이 잊혀져간다. 그래서 이걸 이어가고 싶고 보여드리고 싶다.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심방골 주부의 영상을 담당하는 아들은 엄마의 곁에서 부지런하게 일을 돕고, 살가운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모자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영자는 "아들과 엄마가 이런 대화를 한다는 게 이 시대에 대단하지 않냐"며 감동했다.

심방골 주부의 아들은 정성 가득한 엄마의 밥상을 맛있게 먹으면서도 "힘들지 않았냐"며 걱정했다. 이에 심방골 주부는 "조금 힘들어도 마음이 즐거우면 고생이 아니다. 엄마는 이런 게 너무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비글 부부는 하준이를 데리고 영유아 건강검진에 나섰다. 하준 아빠는 하준이가 상위 1%의 우월한 키와 몸무게라는 결과가 나오자 흐뭇해했다.

집으로 돌아온 비글 부부는 소원 들어주기 내기를 걸고 하준이 간식 만들기 대결을 펼쳤다. 하준 아빠는 "평소 요리 실력에 논쟁이 많아서 한번 붙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준 엄마는 단호박 분유빵과 오렌지 젤리를 만들었고, 하준 아빠는 바나나 쿠키와 계란볼을 완성했다.

마침내 긴장되는 하준이의 맛 평가(?)가 시작됐다. 하준이는 가장 먼저 오렌지 젤리를 입에 넣었지만 이내 뱉어냈다. 이후에도 하준이는 엄마의 단호박 분유빵 대신 아빠가 만든 계란볼을 먼저 다 먹었다. 하준이의 선택으로 승리를 거둔 하준 아빠는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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