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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갑질 폭로 파문..진상조사 착수

2018-11-09 ㅣ 이정희 ㅣ 331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로 감동을 준
의성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이, 김민정 감독과
그의 아버지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의 폭언과 전횡을 폭로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END▶

소속팀인 경북체육회는
선수들이 어제 호소문 내용증명과 함께
심리적 불안으로 인해 휴가를 신청해 왔다며
곧바로 특별감사팀을 꾸려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감독의 직무를
정지하고 선수들과 격리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북체육회와 의성군 등에 보낸 10여 쪽의
호소문에는 감독 부부의 부당한 처우,
감독 아버지인 김경두 전 부회장의 폭언과
자신 명의의 통장으로 상금 관리 등
누적된 문제가 담겨 있습니다.
이정희
이정희 기자 (안동) leejh@andongmbc.co.kr 이정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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