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스페셜 DJ’ 문세윤 ‘컬투쇼’ 삼킨 대세 행보(종합)
[뉴스엔 지연주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예능 대세다운 입담으로 '두시탈출 컬투쇼'를 꽉 채웠다.
문세윤은 10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뮨세윤은 '두시탈출 컬투쇼' 월요일 코너 '월남쌈' 코너 지킴이다. 문세윤이 스페셜 DJ로 출연하자 청취자들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청취자들은 "왜 옷을 벗었는가? 너무 야하다", "손이 너무 부산스럽다. 먹을 거라도 쥐여줘야 하는 것 아닌가?" 등 반응을 보였다. 문세윤은 "뚱보들의 여름은 길다. 우리집은 설날 전까지 에어컨을 가동한다. 지금도 여름이다"고 재치있게 맞받아쳤다. 문세윤은 음료팩을 손에 쥔 채 "이런 게 손에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문세윤은 "게스트로 출연할 때는 몰랐는데 스페셜 DJ로 오니까 온갖 간섭이 다 들어온다"고 장난스럽게 투덜대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문세윤은 통통한 본인 몸매를 소재로 개그를 이어나갔다. 문세윤은 "내 몸 셀룰라이트들은 상당히 비싸다. 웬만한 패딩보다 따뜻하기 때문이다"고 말해 방청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태균은 "셀룰라이트 사이즈는 얼마나 되는가?"라고 물었다. 문세윤은 "121, 123kg 정도다. 나보다 큰 사이즈는 유민상 씨 밖에 없다"고 몸무게까지 밝혔다.
문세윤은 주현, 강호동 성대모사로 '컬투쇼' 2부 속담 퀴즈 코너를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 문세윤은 '나그네 보내고 점심한다'는 속담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나그네를 안 보내고 점심 먹으면 나눠 먹어야 하지 않는가? 나 같아도 싫을 것 같다"고 식욕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세윤의 재치있는 진행은 방청객의 큰 환호로 이어졌다. 김태균은 "오늘 문세윤 씨 덕분에 방청객 리액션이 너무 좋다. 방청객 전원에 백화점 상품권 선물로 드리겠다"고 선언했다.
문세윤은 김태균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두시탈출 컬투쇼' 1~2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문세윤은 속담 퀴즈 코너에서 청취자와 5개 이상 정답을 맞혀 미션을 성공했다. 문세윤은 "괜히 게스트를 오래 한 게 아니다. 이런 저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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