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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2018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김은정·김영미·김경애·김선영·김초희)'이 지도부의 비리를 폭로한 가운데, 이와 관련 국민청원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팀 킴'을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 글 게시자는 "선수들에게 비인격적인 폭언을 일삼은 김경두 회장과 김민정 감독의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 더불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체육회의 정부차원에서의 확실한 조사가 실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많은 이들이 국민청원을 통해 "컬링팀 국가대표 선수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 "'팀킴' 사태로 인해 체육계 전체 적폐청산을 제대로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팀 킴'은 지도자들로부터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며 대한체육회에 호소문을 보냈다. 이들은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경북체육회 컬링 감독에게 '사적인 목표'로 이용당해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합동으로 특정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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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많은 이들이 국민청원을 통해 "컬링팀 국가대표 선수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 "'팀킴' 사태로 인해 체육계 전체 적폐청산을 제대로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팀 킴'은 지도자들로부터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며 대한체육회에 호소문을 보냈다. 이들은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경북체육회 컬링 감독에게 '사적인 목표'로 이용당해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합동으로 특정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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