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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서울경제] 가수 리치-임성희 부부가 오늘(10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리치는 아내 임성희씨와 함께 서울 강남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부부가 된 지 8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배우 유건이 맡고 축가는 가수 에이블, 노을 전우성, 스페이스에이, 리치와 리치 아들이 부른다.

앞서 리치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 8년 동안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라 너무 고생하신 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치는 지난 1998년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했다. 2001년부터는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노래 ‘사랑해 이 말밖에’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현재 앨범 준비와 걸 그룹 제작을 병행 중이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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