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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옥탑방의 문제아들’민경훈, 퀴즈천재 "민브르"로 재탄생

사진=KBS2’옥탑방의 문제아들‘화면캡쳐
[헤럴드POP=이혜련 기자]‘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민경훈이 퀴즈천재로 거듭났다.

7일 방송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멤버가 모여 정규편성을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짧고 강렬했던 인상을 남겼던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드디어 정규편성됐다.
파일럿 멤버였던 김숙, 김용만, 민경훈, 정형돈, 송은이는 옥탑방에 모여 그간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금의환향한 이들을 반겨주는 건 레드카펫과 화환이었다. 유재석부터 이영자까지 우정 가득한 화환에
멤버들의 행복해졌다. 또한 송은이는 "집단지성의 힘을 보았다"라는 댓글에 기뻤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퀴즈.
옆집에 힌트를 얻으러 가라는 말에 멤버들은 송은이를 밀었다.
이에 김숙은 송은이는 교회언니인데 신기가 있다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대표 코너인 '옥탑방 퀴즈가 진했됐다.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판 물건인가?'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모두 당황했다.
오답만 던지던 멤버들을 뒤로 한 채 민경훈이 힌트로 나온 김건모 노래를 듣고 정답을 외쳤다.
정답은 바로 뻐꾸기시계였다. 처음으로 정답을 맞춘 민경훈에게 멤버들은 칭찬을 퍼부었다.

이윽고 던져진 문제는 '바흐와 헨델이 걸려 죽은 병은 무엇인가?'
이에 이곳저곳에서 각종 오답이 나왔다.결국 대한민국 수술 건수 1위인 질병이라는 힌트를 얻어냈다.
이때 민경훈이 "봉합도 수술이다"라며 '봉합'을 답으로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답은 바로 백내장이었다.

다음 문제는 'OOTD가 무엇인가?'라는 신조어 질문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젊은 친구들이 잘 알 것이라 예상하며 '옆집 찬스'를 쓰기로 했다.
옆집 찬스를 얻으러 갈 사람 뽑기 위해 한 게임은 파일럿에서 했던 '출석부 게임'.
쑥스러움이 많은 경훈은 뽑히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지고야 말았다.

사람들 발길이 끊긴 상수동 거리를 한참 걷던 경훈은 '핸드폰을 보며 걷는 사람을 잡으라'라는
김숙의 말을 떠올리고는 지나가는 청년을 붙잡았다.
그러는 사이 옥탑방에서는 송은이가 정답을 맞혀버린 상태.
우애 좋은 멤버들은 고생한 경훈을 위해 모른 체 해주며 우애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남은 문제를 맞춘 뒤 야식으로 떡볶이, 튀김, 막국수를 맛있게 먹는 멤버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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