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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아내의 맛' 함소원, 시부모님께 韓 전통 혼례 선물

‘아내의 맛’ 함소원이 시부모님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TV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 함소원이 시부모님과 단란한 한 때를 보냈다.

23일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시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진화 부모님의 한국 전통 혼례로 하도록 도왔다. 진화의 어머니는 “그때는 데이트 같은 게 없었고 직업이 있는 사람이면 결혼하는 거였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20~30년 전에는 중국이 힘들 때라고 하시더라. 모두가 똑같이 못살아서 직업 있고, 월급 있는 사람이 흔치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공직생활을 했다는 진화의 아버지는 “당시 내 월급이 25위안(한화 약 4000원)이었다”고 자수성가한 사실을 밝혔다.

이날 함소원 진화 부부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한정식 집을 찾아 삼합을 대접했다. 처음 맛보는 홍어 맛에 시부모님은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함소원은 "맛이 어떻냐"고 물었고, 시어머니는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함소원-진화 부부는 시부모님과 함께 한국식 전통 혼례를 치르는 곳을 찾았다. 혼례복을 입고 등장한 진화의 부모님은 서로를 마주 보고 키득거렸다.

진화의 어머니는 “남편이 이 옷을 입은 걸 보니 괴상하다”라며 “내시인 줄 알았다”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민정의 뉴욕 스토리도 공개됐다. 서민정은 이른 아침 가족들을 위해 빠른 손놀림으로 팬케이크, 오믈렛 등을 만드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은 1887년부터 유대인이 대대로 자리를 지켜온 130년 전통의 치과에서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안상훈은 "교수였던 분이 은퇴하시면서 내가 병원을 인수하게 됐다"며 "페인트칠도 하고 심지어 바닥 타일도 직접 교체했다"고 말했다.

'아내의 맛' 아내들은 총출동해 '아내의 맛' 요리왕 정준호의 모친 정옥순 여사의 손맛을 전수 받으러 예산으로 향했다.

이휘재 아내 문정원과 함께 이하정·장영란·여에스더가 김장 대첩에 함께 했다. 아내들의 김장 대첩을 본 박명수는 "우리 아내만 못나왔다”라며 설움이 폭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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