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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고막남친’ 폴킴이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폴킴 ‘너를 만나’, 엑소 ‘템포(Tempo)’, 아이즈원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집계 결과 ‘SBS 인기가요’ 11월 둘째 주 1위는 폴킴 ‘너를 만나’가 차지했다. 폴킴은 방송 출연 없이 엑소와 아이즈원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싱어송라이터 폴킴의 ‘너를 만나’는 가온차트 44주차(2018.10.28~2018.11.03) 디지털, 다운로드, BGM 차트에서 각각 1위에 랭크되어 3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11월 1주차 멜론, 엠넷, 벅스, 지니 주간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나아가 ‘SBS 인기가요’ 1위까지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엑소, 트와이스와 샤이니 키를 비롯해 구구단, 케이윌, 채연까지 다채로운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정규 5집 ‘돈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로 컴백한 엑소는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엑소는 타이틀곡 ‘Tempo’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수록곡 ‘닿은 순간’ 무대까지 준비해 팬들을 만났다.

트와이스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YES or YES'의 타이틀곡 'YES or YES'와 ‘BDZ’ 무대로 트와이스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고, 샤이니 키의 첫 솔로 데뷔 무대에는 소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 밖에도 드림노트의 핫 데뷔 무대가 이어졌고 아이즈원, 위키미키, 몬스타엑스, 에이프릴, 골든차일드, 스트레이 키즈, 소희, 세븐어클락, 에이티즈, 박성연 등이 출연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