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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건후의 질투가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51회에는 벤틀리를 예뻐하는 나은이에게 응석을 부리는 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하와 나은이는 가장 먼저 일어나 거실로 나왔다. 위험한 것을 두려워하는 시하는 소파 위에 올라가는 나은이에게 “위험해”라고 경고하며 서로 각기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금방 친해진 친구들의 모슴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나은이는 제주도에서도 건후의 울음소리에 반응했다. 방에 들어가 나은이가 데리고 나온 건후는 숙소 이곳저곳을 누비고 있었다. 마침 샘 해밍턴이 둘째 벤틀리를 데리고 거실로 나오며 동갑내기 친구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평소 건후바라기이던 나은이는 벤틀리의 등장에 호기심을 보였다. 이에 다가가 입을 맞추며 “귀엽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건후는 곧바로 울음을 터트리며 나은이에게로 다가근 노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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