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FE, 일부 온라인몰서 품절 사태···심상치 않은 초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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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FE, 일부 온라인몰서 품절 사태···심상치 않은 초반 인기


[서울경제] 갤럭시노트7의 부품을 재활용해 만든 갤럭시노트 FE가 일부 온라인몰에서 품절 사태를 빚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오후 2시 현재 SK텔레콤[017670]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갤럭시노트FE 색상 4종 가운데 블랙 오닉스와 블루 코랄은 일시 품절 된 상태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블랙과 블루 색상의 물량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 FE의 구매자들은 ‘소프트키가 아니라 물리 홈 버튼이라 좋다’, ‘펜이 있어 편하다’는 등의 호평을 내놓고 있는데, 집단상가를 중심으로 일부 유통점에서는 10만원 이상의 불법 보조금이 풀리면서 실 구매가가 번호이동 기준 20만원대까지 떨어지며 ‘폰테크’족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갤럭시노트FE는 지난해 배터리 발화 사고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전작과 외양, 디스플레이, 카메라와 메모리, 색상 등 주요 사양이 동일하며 국내에는 40만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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