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까우면서 해외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일본은 수도인 도쿄를 포함한 오사카, 후쿠오카 등 한국인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 이 때문에 일본 대도시뿐만 아니라 소도시를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부산에서는 비행기가 아닌 배편으로도 갈 수 있는 대마도는 1박 2일, 2박 3일뿐만 아니라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이다. 여행코스와 쇼핑리스트 등 여행 정보를 확인해보자.
부산 대마도 배편
부산에서 대마도를 갈 때는 북쪽인 히타카츠 항구와 남쪽 이즈하라 항구를 통해 갈 수 있다. 히타카츠까지는 1시간 10분, 이즈하라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2018년 2월 신규 취항한 '오로라', 대아고속 '오션플라워' JR큐슈고속선 '비틀' 등이 있으며 오션플라워의 경우 낚시 용품을 가지고 탈 수 있어 대마도 낚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배편이다.
대마도 자유여행 코스
대마도 여행 시 자신이 원하는 테마를 잡고 여행하면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낚시 여행뿐만 아니라 한적한 대마도를 구경할 수 있는 자전거 여행, 도보 여행도 추천한다. 미우다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나기사노유 온천과 한국 전망대, 미우다 해변, 와타즈미 신사, 에보시타케 전망대, 이즈하라 거리 등이 관광 코스이다.
대마도 쇼핑리스트
대마도는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해외인 만큼 여권을 준비하면 공항을 이용할 때와 동일하게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마도 현지에서 사 올만한 쇼핑리스트로는 '마츠모토키요시 '드럭스토어 모리' 등에서 약이나 화장품,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모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영업한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