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가지의 소스와 114가지의 레시피로 공개되는
재패니즈 퓨전 셰프의 특급 노하우!
정통 셰프의 뛰어난 손맛과 감각의 비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특급 호텔과 강남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인정받고, 자신만의 창작 요리 분야를 개척한 유희영 셰프의 모든 것을 담은 <특급 셰프 유희영의 COOK BOOK>이 바로 그 것!
우리나라에서 셰프가 자신의 요리 비법과 요리 철학을 모두 공개하기는 드문 일이다. 외국의 노부(nobu)나 제이미 올리버 등의 스타급 셰프 정도에서만 가능했던 일이, 셰프의 굳은 의지로 국내에서도 실현되게 된 것.
한 권의 책에 실제 레스토랑서 가장 열렬한 반응을 얻었던 114가지의 메뉴와, 레시피의 핵심인 자신만의 핸드메이드 소스 비법, 밑바닥 보조 요리사에서 시작해 내로라하는 요리 선생들도 배운다는 퓨전계의 특급 셰프가 될 때가지 겪은 일화와 요리 철학을 글과 사진으로 직접 표현해냈다.
요리에 대한 열정과 혼은 잃지 않으면서도, 비주얼 시대에 어울리는 이미지 작업까지 해낸 저자의 열의에 책을 보는 이들은 단순한 요리책 이상의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일식에 바탕을 둔 깔끔한 건강 요리! 가장 트렌디하면서도 한국식 상황에 맞는 재패니즈 퓨전 요리!
요리 파트는 총 8부분으로 나뉜다.
1번 샐러드(salad) 파트는 메인 메뉴에 들어가기 전, 신선한 설렘으로 다가오는 애피타이저 개념으로, 해산물과 육류, 두부 등 다양한 주재료와 야채를 이질감 없이 묶어 주는 소스를 사용해 야채의 아삭함과 풍미를 최대한 살렸다.
2번 생선(fish) 파트는 장어, 복어, 아귀, 메로, 도미, 전어, 참치, 연어, 고등어, 대구 등 요리 재료로 쓸 수 있는 대부분의 생선을 사용해 조림과 튀김, 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해 냈으며, 가볍게 애피타이저로 먹을 수 있는 간단 요리에서부터, 훌륭한 메인 메뉴로도 가능한 수준급 요리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파트 3 갑각류(prawn, crab, cuttlefish)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쉽지 않다는 이유로 레시피 구하기가 힘들었던 문어, 킹크랩, 소프트셸크랩, 전복, 소라, 랍스터 등의 최신 레시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밖에도 주꾸미, 낙지, 오징어, 새우, 대합 등의 다양한 조리법이 등장한다. 식사는 물론, 와인과 사케 등의 안주로도 훌륭한 요리들이다.
4번 육류(meat) 파트에서는 재료 선택의 폭이 좁아, 다양한 맛을 연출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진 육류 요리가 유희영 셰프 만의 창작 소스로 새롭고도 풍부한 맛으로 거듭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기보다 야채를 선호하는 최근의 웰빙 트렌드에 맞추어 고기와 풍성한 야채와의 조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파트 5는 해산물, 육류, 곡물 등의 흔히 쓰는 재료를 제외한 주재료로 만든 기타(other) 파트로, 웰빙식으로 각광받는 두부를 비롯, 향긋한 풍미의 자연송이, 서양 최고의 식재료 푸아그라를 이용하였으며 이밖에 일본식 오코노미야키와 덴푸라, 계란찜 등이 자리 잡아 깔끔한 사이드 메뉴를 완성하였다.
파트 6 밥(rice)에서는 일식의 기본이 되는 초밥이 자리한다. 고수의 초밥 짓는 법을 비롯해 각종 덮밥과 다양한 방식의 캘리포니아 롤까지… 유희영 셰프가 직접 개발한 소스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맛과 풍미를 선사한다.
파트 7 국수(noodle) 파트에서는 나가사키의 짬뽕, 하카다식 돈코츠, 특히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황태를 가미한 가쓰오부시 우동 국물과 마른 표고의 향으로 만든 소바 국물, 탄탄한 면을 삶는 셰프의 특급 비법을 볼 수 있다. 만만한 면 요리를 보다 깊이 있게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마지막으로 8파트 디저트(dessert)에서는 케이크와 음료, 아이스크림 등에 오리엔탈적인 느낌을 가미하여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퓨전 디저트를 선보인다.
<특급 셰프 유희영의 COOK BOOK>은 새로운 요리 창작의 기쁨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 정체되어 있는 요리 실력을 한 단계 도약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