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폐막식 후끈 달군 ‘엽문 외전’, 현란한 영춘권 활극!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주목 받은 영화 '엽문 외전'이 국내 관객들은 물론 외신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관객들이 고대해온 완벽한 무협 영화! 장진은 홍콩 영화계의 액션 배우 공백을 메울 자격이 충분하다"고 극찬했다.
원화평 감독과 주연배우들은 지난 13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직접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만끽했다. 깔끔한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장진, 류옌, 담요문, 주수나, 정가영과 원화평 감독은 팬들의 호응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원화평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저희 영화를 폐막작으로 선택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진정한 무협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으실 것이다. 여러분께서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우 장진은 "부산에 처음 방문했는데, 이런 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오늘 저희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여러분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 부탁 드린다"며 폐막식에 참석한 관객들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견자단 주연의 '엽문' 시리즈의 스핀 오프 성격으로 제작된 '엽문 외전'은 영춘권을 잊고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장천지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암흑 조직 간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현란한 영춘권 활극 등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홍콩 무술 액션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살아있는 전설' 원화평 감독의 커리어가 집대성된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자 프로필
Copyright ⓒ 한국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는 사용자 추천으로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한국일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광고
많이 본 TV연예 뉴스
- 1[단독] 공유, 노희경 작가 신작 주인공 전격 캐스팅…송혜교와 역대급 만남
- 2[단독] 민희진, 하이브에 감사질의서 답변 보냈다..어도어 사태 특이점 [종합]
- 3“10월의 신랑” 조세호 결혼, 축가·축의금 약속 지킬 ★ 누가 있나?[종합]
- 4‘카피’ 역린 건드린 민희진, 침묵 길어지는 가운데 예상 시나리오 베스트 VS 워스트 [SS초점]
- 5션, ♥정혜영엔 무릎 꿇고 네 아이 손 잡고..'든든한 남편·자상한 아빠'의 진심
- 6'해군 복무' NCT 태용, 다 가려도 늠름해...입대 후 근황보니 [Oh!쎈 이슈]
- 7김윤지, 임신 6개월인데 배에 복근이.."관리해온 내자신 칭찬"
- 8살 뺀 전현무-박나래, 바프 찍고 급격히 노화된 얼굴…짙은 다크서클 (나혼산)
- 9이다해, 세븐 생일파티 선물→골프장에 “여신강림...움직이면 패션쇼 방불케 해”
- 10아일릿, '뉴진스 아류' 저격에도 웃었다…"믿어준 하이브 감사" 의연 대처[이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