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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스타일의 힐링 먹방 여행이 찾아온다.

1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먹고 자고 마시고 파리로 가는 길'(이하 파리로 가는 길)은 프랑스 칸에서 차로 10시간이면 갈 수 있는 파리를 3박 4일에 걸쳐 프랑스 곳곳을 둘러보며 느긋하게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간다는 동명의 영화 내용을 토대로, 프랑스 현지인들만 알법한 숨은 명소와 와이너리 등 프랑스의 이모저모를 본격적으로 해부해보는 한 단계 진화된 힐링 먹방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에 먹방, 쿡방의 대가 정형돈과 전무후무 자취요리의 대가 김풍, 여행 마니아 이채영이 출연, 직접 오픈카를 운전해 남프랑스의 대표 휴양지 니스부터 세계적인 문화 도시 파리까지의 여정을 함께 한다.  

이들은 슬로우 로드 트립의 콘셉트에 맞춰 남프랑스의 유명 휴양지인 니스를 시작으로  엑상프로방스, 마르세유, 레르미따쥬, 리옹, 부르고뉴를 거쳐 에펠탑이 자리해있는 파리까지 향하며 눈과 입, 그리고 마음이 행복해지는 느긋한 힐링 여행을 가진다고. 

난생처음 맛보는 음식을 먹어보고, 길을 헤매고, 다투기도 하는 등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함께 이들은 여행지에서 느낀 점을 토대로 미식 탐방 지도 'E.D.M(Eat, Drink, Map)'을 그려내 프랑스 여행 꿀팁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파리로 가는 길'은 13일 KBS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my K에서 일부 에피소드가 선공개되며 16일 오후 11시 10분, 2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파리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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