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우승' 한국시리즈 6차전 시청률 13% ↑… 월화드라마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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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SK 두산 생중계 시청률이 13.0%로 나타났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9분부터 11시 39분까지 KBS 2TV가 생중계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6차전 시청률은 전국 13.0%, 수도권 13.3%로 집계됐다.

SK 와이번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6차전 원정경기서 연장 혈투 끝에 13회초 한동민이 두산 투수 유희관으로부터 결승 솔로 홈런포를 뽑아내 5-4로 승리했다. 13회말 등판한 마무리 김광현의 피칭까지 더해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야구 생중계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결방했다. SBS '여우각시별'은 7.3%-8.4%, MBC TV '배드파파'는 2.0%-2.4%를 기록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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