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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워너원 이대휘→아이즈원 김채원...수능 응시 VS 미응시 ★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2000년생인 아이돌 가수들과 아역 배우들도 응시 대상자가 됐다. 일부는 바쁜 활동 중 틈틈이 준비한 수능에 응시하고, 또 다른 이들은 수능 대신 연예계 활동에 집중한다. 이미 수시 전형에 합격해 수능을 보지 않는 스타들도 있다.

최유정, 김채원. 사진|스타투데이 DB ◆ 수능파 “11월 15일은 아이돌 아닌 고3으로”

올해 2000년생인 아이돌 중 수능을 보는 멤버는 보이그룹 보다 걸그룹이 많다. 위키미키 유정 루아,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공원소녀 앤, 모모랜드 아인은 오는 15일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김채원도 수능에 응시한다. 데뷔곡 ‘라비앙로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지만, 15일 하루만큼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3으로 돌아가 학생의 본분에 충실할 예정이다.

보이그룹 중에서는 스트레이키즈의 승민과 현진, 더 보이즈의 선우와 활이 수능에 응시한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달 22일 새 앨범 ‘아이 엠 유(I am YOU)’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이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이지만, 수능 날 만큼은 2000년생 친구들과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수능 시험지를 열어볼 계획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진영, 채영, 이대휘. 사진|스타투데이 DB ◆ 활동파 “중요한 시기, 연예활동에 집중할래요”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 발매를 앞두고 있는 워너원. 이번 활동은 12월 31일 공식 해체를 앞둔 워너원의 마지막 활동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에 2000년생 배진영, 빠른 2001년생 이대휘는 수능 대신 연예활동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진영과 이대휘는 이번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워너원 컴백을 더 완벽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트와이스 채영, CLC 권은빈, 프리스틴 시연, NCT 해찬 제노 재민 역시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새론, 김현수, 정다빈, 김향기. 사진|스타투데이 DB, SNS 캡처 ◆ 수시파 “벌써 합격했어요”

이미 수시에 합격해 수능을 보지 않는 연예인들도 있다. 어린 시절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한 이들은, 나이는 어리지만 경력은 베테랑인 연기자들이다. 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린 김새론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합격 소식을 알렸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아역으로 열연한 김현수도 김새론과 같은 학교, 학과 수시에 합격했다. 또 영화 ‘신과 함께’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김향기, ‘아이스크림 소녀’ 정다빈 역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합격 소식을 전하면서 2019학년도 수능에는 응시하지 않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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