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 욕설파일 추가 공개 "너네 마누라를 팔아" 배우자도 언급 파문

유기농빵 프랜차이즈 보네르아띠의 황준호 대표의 욕설이 담긴 추가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황준호 대표의 새로운 욕설 파일을 추가 공개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한 프랜차이즈 지점의 전 직원이 평소 황 대표가 직원들을 시켜 빵과 원두 등을 수시로 가져가자 투자 점주가 법적 조치를 취했고 황 대표는 욕설이 담긴 음성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음성 파일에는 "이 XX가 XX 너는 남의 마누라도 XX할 XX야. 니가 그렇게 해서 나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이겨 봐 그럼. 나는 너한테 질 것 같지 않은데. X만 한 XX야", "너네 마누라를 팔아 XXXXXX야. 너는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XX같이 행동하냐, 이 XXXXX야" 등 황 대표가 점주의 배우자까지 언급하며 욕설을 한 것이 담겼다.

한편 전날인 11일 황 대표가 직원들의 부모까지 언급하며 심한 욕설을 하고 프랜차이즈 지점 벽에 낙서를 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