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황준호 욕설파일 추가 공개…점주 배우자까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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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유명 프랜차이즈 '보네르아띠' 대표 황준호의 욕설파일이 추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황준호 대표의 새로운 욕설 파일이 추가 공개됐다.

전날인 11일 황 대표가 직원들의 부모까지 언급하며 심한 욕설을 하고 프랜차이즈 지점 벽에 낙서를 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추가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히며 보도를 이어갔다. 새로운 제보자는 한 프랜차이즈 지점의 전 직원. 평소 황 대표가 직원들을 시켜 빵과 원두 등을 수시로 가져가자 투자 점주가 법적 조치를 취했고 황 대표는 욕설이 담긴 음성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공개된 음성 파일에는 "이 XX가 XX 너는 남의 마누라도 XX할 XX야. 니가 그렇게 해서 나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이겨 봐 그럼. 나는 너한테 질 것 같지 않은데. X만 한 XX야", "너네 마누라를 팔아 XXXXXX야. 너는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XX같이 행동하냐, 이 XXXXX야" 등 황 대표가 점주의 배우자까지 언급하며 욕설을 한 것이 담겼다.

녹취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너무 심하다", "앞뒤 정황을 봐야 알겠지만 이렇게 욕하는 건 좀 심하다", "대체 평소에 어떻게 했길래 추가 제보까지 나오나", "저런 욕은 대체 어디서 배운건지 모르겠다. 가족들은 왜 언급하나" 등 비판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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