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연수(박잎선)이 전 남편이자 송지아-지욱 남매의 아이들의 아버지인 송종국을 응원했다.
박잎선이 최근 자신의 SNS에 에 지아-지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박잎선은 "그리고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너희 아빠니까.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며 송종국을 언급했다.
한편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 박잎선은 2001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과 SBS 드라마 '이별 없는 아침'을 통해 얼굴을 알리게 됐으며 이후 당시 축구선수였던 송종국과 2006년 결혼해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을 낳았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13년 송종국가 지아가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박잎선과 송종국은 지난 2015년 결혼 9년 만에 합의이혼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이들은 박잎선이 키우고 있다.
이후 지난 14일 박잎선은 지아-지욱 남매와 tvN '둥지탈출 시즌3'에 출연해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들은 아빠와 근거리에 살아 자주 만나고 있으며, 한 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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