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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KBS 캡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영수증2' 김생민이 인맥이 없어서 좋다고 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김생민의 영수증2'에는 권혁수가 '공감요정'으로, '출장영수증' 코너에는 방송인 장위안이 출연했다.

이날 김생민은 방송국 동료들을 챙기느라 돈을 많이 쓰는 권혁수를 보며 자신의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25년 전을 생각해보면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나도 좀 껴줘' '나랑 놀아줘'라고 했지만 같이 하지 못 했다. 지금은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 너무 좋고 편하다"고 했다.

이어 "지금 방송국에 와도 누가 나에게 '밥을 사달라'고 할 일이 없다. 몇 년 전 '김생민 너무 안 웃기다'고 괄시했던 작가와 눈이 마주쳐도 나에게 말을 걸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괄시'받는 청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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