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키엘리니가 난데없이 봉변에 빠졌다. 라커룸에서 나체로 걸어가다 라울 벨라노바가 호날두와 찍은 사진에 담기면서부터다.

유벤투스와 밀란의 이탈리아 세리에 A 경기 후 AC 밀란의 라울 벨라노바는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진을 찍기 위해 라커룸을 방문했다. 벨라노바는 호날두와 사진을 찍은 후 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러나 사진에는 키엘리니가 나체의 모습으로 찍혀 있었고, 사진은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키엘리니는 유니폼을 모두 벗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걸어가고 있었던 상태로 있었다.

뒤늦게 사진에서 키엘리니의 모습을 발견한 벨라노바는 "키엘리니에게 사과한다. 그러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분명 나의 실수"라며 사과하고 사진을 수정했다. 그러나 이미 사진은 많은 이들에게 배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