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수능 수학, 가형 1등급 등급컷 작년보다 높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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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1.15.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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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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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이 11월15일 진행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번 수능 수학 영역은 공통 문항이 9월 모의평가와 동일하게 3문항이 출제되어 작년 수능보다 1문항 줄었다. 합답형(<보기>형) 문항은 2018 수능과 동일하게 가형, 나형 각각 1문항씩 출제되었다. 증명 과정을 추론하는 문항은 가형, 나형 공통 문항(가형 17번, 나형 18번)으로 출제되었다.
/사진=임한별 기자

전반적인 난이도는 가형의 경우 21, 29번 문항의 난이도가 다소 쉬워져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평이했으며, 나형의 경우에는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비상교육 측 분석이다.

EBS 교재의 연계율은 가형 70%와 나형 70%로 기존과 동일한 수준이며, 체감 연계율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고난도 문항은 가,나형 모두 30번으로 가형은 합성함수의 미분법을 활용하여 주어진 함수의 극대, 극소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나형은 조건을 만족시키는 삼차함수와 이차함수에 대한 삼차부등식을 해결하는 문제로 미분법을 활용하는 접선의 개념을 이용할 수 있어야 했다.

한편 종합적으로 가형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나형도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비상교육측은 1등급 구분 점수는 가, 나형 모두 2018 수능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고, 다만, 가형의 경우 고난도 문항의 난이도가 평이하여 2018 수능 1등급 구분 점수(92점)보다 올라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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