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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 패밀리' 차인표·박찬호·류수영, 통영 마지막 기억… '벽화'로 남기다(종합)

SBS '빅픽처패밀리'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빅픽처 패밀리'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이 일주일 간의 통영에서의 기억을 동피랑 벽화마을에 벽화로 남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빅픽처 패밀리'에서는 통영에서의 7일 차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사진관을 찾은 첫 손님은 붕어빵 외모의 일곱 남매였다. 일곱 남매는 형제들이 함께 모여서 찍은 사진이 없어 사진관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일곱 남매는 돌아가신 첫째 큰 형님을 사진에 합성해주기를 요구했다.

박찬호가 큰 형님의 대역으로 사진을 찍었다. 박찬호는 시종일관 재밌는 농담으로 남매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찬호가 섰던 자리에는 예전 큰 형님의 사진을 합성시켜 남매 사진을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을 받아본 일곱 남매는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차인표는 눈물을 흘렸다.

차인표는 "형제들하고 사진을 찍고 싶은데 생각해보니 동생이 없다"며 "사랑한다는 마음을 그때그때 전하며 지내고 싶다"고 했다.

이어 이들은 설거지 내기를 걸고 통영 루지를 찾았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일을 한 패밀리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여가시간이었다. 루지를 타기 전부터 안전에 대해 걱정이 많았던 박찬호는 막상 레이스가 시작되자 가장 즐겁게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치열한 접전 결과 박찬호가 우승을 차지했다. 차인표는 마지막으로 도착하며 설거지에 당첨됐다.

마지막 손님으로 집배원 아저씨가 찾아왔다. 차인표의 어르신이라는 호칭에 집배원은 "67년생 동갑이다"고 말해 패밀리들을 당황시켰다. 차인표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며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였다.

일주일의 마지막 아침을 맞이한 이들은 박찬호가 준비한 과일 토스트로 아침식사를 했다. 차인표는 "지난 일주일 동안 빨리를 강요했다는 게 미안하다"며 "앞으로 헤어질 때까지 빨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패밀리들은 특별한 마무리를 위해 동피랑 벽화마을을 찾았다. 이들은 통영 마을에서 만난 사람들의 사진으로 벽화를 만들었다.

한편 '빅픽처 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4명의 사랑꾼들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사진관을 열고 일주일간 동거하며 인생샷을 남기는 모습을 담아낼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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