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_ 잠언 4장 7절
반석 위에 지은 집은 견고하고 지혜 위에 세운 인생은 풍성하다!

위로부터 임하는 지혜로 아름답고 견고한 인생의 집을 지으라!
지혜는 성숙의 열쇠, 성품의 열쇠, 관계의 열쇠,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이다.
‘신약의 잠언’ 야고보서가 전하는 변화와 성숙에 이르는 지혜

집을 건축할 때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 청사진과 기초이다. 이 책은 우리 인생의 청사진과 같고, 튼튼한 기초와도 같은 ‘지혜’에 대해 말한다.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는 지혜 위에 크리스천으로서 세상을 이기고 올바른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실제적인 지혜들을 다룬다.
특히, 삶에서 만나는 문제와 시련을 극복하는 지혜, 유혹과 분노 등 감정을 이기는 지혜, 참된 믿음에 이르는 지혜, 현명한 물질 관리와 성숙한 인간관계를 맺는 지혜, 더 나아가 미래를 예비하는 지혜에 이르기까지, 우리 마음과 성품과 영혼이 온전한 데 이르도록 돕는 지혜를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저자를 통해 야고보가 들려주는 하나님의 지혜가 당신을 예수님 닮은 성숙한 사람으로, 풍성하고 형통한 삶으로 이끌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독자 유익
- 시련과 난관에 부딪힌 이들이 위로부터 임하는 문제 해결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 편안함에 이르는 지혜가 아니라, 예수님 닮은 성숙에 이르는 근본적인 지혜를 깨닫게 된다.
- 당면한 모든 문제를 하나님의 가능성으로 바라보는 지혜를 얻는다.
- 풍성하고 형통한 삶으로 이끄는 지혜의 원천에 이르는 법을 배운다.

누가 읽으면 좋은가?

- 모든 연령(특히 인생에서 가장 많은 문제에 맞닥뜨리게 되는 30대~40대) / 성별, 직분 상관없음.
- 위로부터 임하는 삶의 지혜를 얻고,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성숙을 갈망하는 성도.
- 자신뿐 아니라 이웃의 어려움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얻기 원하는 이.
- 세상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지혜를 얻기 원하는 성도
- 야고보서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 야고보서를 공부하는 성도.

지혜와 영적 성숙 _발문에서

1. 성숙을 추구하는 지혜
성공을 좇지 말고 성숙을 추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진정한 형통을 경험할 것입니다.

지혜의 핵심은 아는 것을 행동에 옮기는 것입니다. 아는 것이 힘이 되려면 그 아는 것을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성숙은 우리가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실천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알고 있는 지식을 얼마나 삶 속에 적용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2. 문제를 통해 영적 성숙에 이르는 지혜
실력이란 문제 해결 능력에서 드러납니다. 문제 속에서 해결책을 보고, 문제 속에서 비전을 보는 것이 지혜입니다.

성숙한 사람은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문제에 반응(response)합니다. 자기 안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고, 문제 해결에 참여하여 그 문제에 대한 책임을 자기에게 머무르게 합니다.

문제는 기적을 창조하는 재료입니다. 문제가 없으면 기적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문제에 부딪히면 그 속에 숨겨진 기적의 씨앗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문제에 감사하고 문제를 소중히 여기면, 그 문제가 우리를 위해 일하게 됩니다. 문제 속에 감춰진 가치가 드러납니다. 문제가 우리 앞에서 작아지고 파괴력을 잃습니다.

3. 성숙에 이르는 선택의 지혜
좋은 선택은 분별력에서 나옵니다. 선악을 분별하고, 사람을 분별하고, 때와 장소를 분별해야 성숙에 이르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사건에 직면하더라도 그 사건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면 상황은 역전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긍정과 기쁨을 선택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좋은 결정을 내리는 길은 많이 결정해 보는 것입니다. 모든 선택과 결정을 완벽히 해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갈수록 지혜롭고, 갈수록 성숙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유혹을 극복하는 지혜
어려울 때 조급하지 말고, 잘될 때 방심하지 않는 것이 유혹을 극복하는 지혜의 첫걸음입니다.

유혹이 찾아오는 것은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그리고 그 반응에 대해서는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유혹을 피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조절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생각을 조절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영적 훈련은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고 적용하는 것입니다.

5. 분노를 다스리는 지혜
분노를 없애 달라고 기도하기보다 우리의 분노가 성령님의 지배 아래 놓이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게 하십시오. 당신을 화나게 한 사람을 따라 화를 낸다면 당신은 그 사람에게 정복당한 것입니다.

“화가 나면 말하기 전에 열을 세고, 화가 몹시 나면 백을 세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순간의 분노를 참으면 십 년 동안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잘못된 분노를 거룩한 사랑의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분은 오직 성령님입니다. 날마다 그분의 은혜 아래서 기도와 말씀으로 당신의 마음 정원을 가꾸십시오.

6. 말씀을 따라 행동하는 지혜
진리의 말씀을 들었다면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을 생각함으로 축복 받는 것이 아니라, 순종할 때 축복을 받습니다.

자기 말로 가득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음성이 잘 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과 입의 말을 멈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 깊이 묵상하면 그 말씀이 우리를 그대로 두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임한 말씀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맙니다.

7. 성숙한 인간관계를 갖는 지혜
한 사람의 성숙도는 홀로 있을 때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측정됩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곧 이웃과의 관계로 발전합니다. 그런데 이웃과 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과 관계를 잘 맺어야 합니다. 당신 자신부터 사랑하십시오.

성숙이란 자기 한계를 아는 것입니다. 자기 힘으로 안 되는 것이 있음을 인정할 줄 아는 것입니다. 자신이 변화시킬 수 없는 사람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8. 참된 믿음을 소유하는 지혜
진정한 믿음은 정확한 지식과 함께 행함이 따라오는 믿음입니다. 행함 없는 믿음은 유익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분이라고 확신한다면, 우리는 새벽 일찍 일어나 세상 어떤 소리보다 먼저 하나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서 말입니다.

성숙한 믿음은 말씀에 반응하는 믿음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 가운데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9. 대화에 탁월한 사람이 되는 지혜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비워야 합니다. 내 생각, 내 주장, 내 입장, 내 유익을 비워야 합니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고 존중할 때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이기기 위해 대화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진정한 대화의 목적은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더욱 깊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른 사람과 소통을 잘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과 대화를 잘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자신과의 대화에 있습니다. 자신에게 떠오르는 생각들을 잘 관찰하고, 분별하고, 선택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10. 선한 열매를 풍성히 맺는 지혜
선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욕심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욕심을 다스리는 것은 분노를 다스리는 것이며, 분노를 다스리는 것은 잘못된 기대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위로부터 난 지혜를 받는 길은 빛 되신 하나님께 매일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 빛을 받는 시간이 새벽 기도입니다. 큐티 시간입니다.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께 나아가 당신의 식은 가슴을 뜨겁게 하십시오.

인생의 신비는 남을 돌봐 줄 때 우리의 삶이 더욱 풍성해진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정원을 돌봐주다가 탁월한 정원사가 되는 것입니다. 풍성한 삶이란 바로 그런 나눔을 통해 주어집니다.

11. 싸움을 그치고 화평에 이르는 지혜
우리는 화평케 하는 평화의 사도로 부름받았습니다. 싸움을 일찍 끝내는 길은 십자가에서 우리가 죽는 것입니다.

우리의 비극은, 사랑하라고 주신 것은 사용하고, 사용하라고 주신 것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라고 주신 사람은 이용하고, 사용하라고 주신 물건과 물질은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할 때 세상의 쾌락이나 욕망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환희를 경험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욕망은 줄고, 사람을 향한 사랑은 커지게 됩니다. 하찮은 것들에 집착하지 않고 섬기는 자세로 살게 됩니다.

화평에 이르는 지혜는 첫째, 싸워야 할 대상을 아는 것입니다. 둘째, 가능한 한 싸우지 않는 것입니다. 셋째, 무력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넷째, 싸움을 멈출 줄 아는 것입니다. 다섯째, 총명을 감출 줄 아는 것입니다.

12. 비방하지 않고 축복 속에 사는 지혜
정죄와 비방을 그치는 순간부터 평강이 찾아옵니다. 모든 사람을 다만 긍휼의 눈으로 바라보십시오.

남을 비방하고 판단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리에 앉은 것입니다. 그것은 교만입니다. 오직 모든 상황을 아시는 하나님만이 판단할 자격이 있으십니다.

때론 우리가 비방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겸손하게 경청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일 수도 있다 여기고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13. 미래를 예비하는 지혜
성경은 하나님의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지혜는 먼 미래를 바라보게 하고, 그 미래를 위해 오늘 기초를 든든히 놓게 만듭니다.

오늘 아무리 어려워도 내일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한순간에 우리 인생이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그러니 자랑도 금물이지만 낙심도 금물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생애에는 역전승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고, 하나님과 함께 계획하고,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14. 현명한 물질 관리의 지혜
자신에게 있는 것에 만족하고, 사랑으로 나누고 베풀 줄 아는 마음이 바로 부요한 마음입니다.

진정한 부자는 자족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가장 적은 것에도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부자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가난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너무 많은 것을 원하는 사람입니다. 자족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가 돈을 얼마나 많이 소유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나눠 주었느냐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눠 줄 때 더 풍성한 축복을 누리게 된다고 약속하십니다.

15. 인내하는 신앙의 지혜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때는 인내함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냥 기다리지 말고 좋은 씨앗을 심고 준비하며 기다리십시오.

우리 힘으로 다스릴 수 없는 환경을 만나거나,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 대로 변화되지 않을 때는 인내해야 합니다. 또한 내가 당하는 고난의 이유를 설명할 수 없을 때도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인내해야 할 때를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참된 지혜는 사람을 향해, 환경을 향해, 인생을 향해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은 신뢰의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사랑의 대상입니다. 우리가 바라보고 신뢰해야 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16. 성숙하게 반응하는 지혜
우리는 고난의 과정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고 정화됩니다. 다양한 사람을 품을 수 있을 만큼 품이 커집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 속에 들어갑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성경적으로 해석하고 순발력 있는 창조적 반응을 보입니다. 그런 반응을 통해서 문제를 기회로 바꾸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사건은 우리를 자극합니다. 그 자극이 우리를 충동하지 못하도록 마음의 쿠션을 가져야 합니다. 어떤 자극이 오든 성경적인 생각, 영의 생각, 믿음의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선택하는 것이 지혜 있는 크리스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