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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놀라운 토요일` 생일 맞은 박나래, 혜리의 법칙까지 깨며 멤버들에게 육낙 탕탕이 선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생일을 맞은 박나래의 기운은 징크스까지 깼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블락비 멤버 피오와 재효가 게스트로 나왔다.

평소 한해의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등장부터 큰 웃음을 줬다. 피오는 자리배치에 불만을 드러내며 "이거 뭔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해와 김동현 사이에 자리배치를 받았던 것. 재효도 노래 맞히기에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멤버들은 "한해와 친구인 이유가 있다"고 말하며 그를 믿지 않아 웃음을 줬다.

제작진은 박나래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평소 영상만으로 음식을 맞히는 박나래에게 붐은 "오늘 영상에는 제작진이 박나래를 위해 메시지를 담겼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평소와 같이 무슨 음식이 나올지에 집중해 메시지를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혜리가 메시지를 발견했고, 그 메시지에는 '생일 축하해'가 적혀있었다. 박나래는 "제작진이 도발할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

생일을 맞은 박나래는 실력발휘를 했다. 멤버들은 육낙 탕탕이를 걸고 스페이스 에이에 '성숙'이라는 노래에 도전했다. 노래를 듣고 난 후 박나래는 "오늘 생일 상에 탕탕이 올려놓겠다"고 말했고, 단독 원샷의 주인공은 그녀에게 돌아갔다.

피오는 '놀라운 토요일'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단독 원샷을 받은 박나래의 정답판 글자 수는 실제 정답 글자수와 하나 차이가 났다. 멤버들은 정답을 맞히기 위해 열심히 토론을 시작했다. 하지만 피오는 "집중이 안된다"며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신동엽은 "신서유기 하다오면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며 피오의 적응을 도왔다.

박나래의 기운은 혜리의 법칙까지 깨뜨렸다. 오늘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박나래는 '을'과 '은'을 두고 멤버들이 논쟁을 벌여 혼란에 빠졌다. 그 중에서 혜리는 '은'을 강력히 주장했다. 하지만 그동안 혜리가 말하면 무조건 틀리는 혜리의 법칙때문에 박나래는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지만 "한번만 더 믿겠다"고 말하며 '은'으로 답을 적었고, 혜리의 법칙은 깨졌다. 박나래의 생일상에는 결국 육낙탕탕이가 올라갔다.

한편 혜리는 신동엽의 간식을 빼앗았다. 육낙 탕탕이를 먹은 멤버들은 이어 간식타임에서 곶감 호두 말이를 먹기 위해 만화 OST를 맞히는 게임을 했다. 젊은 세대와 다르게 만화 주제가를 맞히기 어려워하던 신동엽은 "70년 대 만화도 해줘라"고 계속 요청했다. 기다림의 끝에 '짱가 우주전쟁' 주제가가 나왔지만, 혜리가 답을 주워먹었다. 하지만 신동엽도 다음 라운드에서 김동현의 답을 주워먹고 곶감 호두 말이를 획득했다.

박나래는 자신의 생일 상에 올라갈 음식을 다 맞혔다. 간식 타임이 끝나고 붐은 박나래에게 "산채 비빔밥이 아니면 어떡할 것이냐"고 물었다. 박나래가 시작부터 2라운드 음식은 산채비빔밥이라고 주장했던 것. 박나래는 "아니면 다른 거 맛있게 먹어야죠"라고 처연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2라운드 음식은 박나래의 예측처럼 산채비빔밥이 나왔다.

2라운드 도전곡은 멤버들이 어려워하는 인디 밴드의 곡이었다. 붐은 "제작진이 특별히 신경써서 준비했다"며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스토커'를 소개했다. 이 노래를 아는 멤버들은 한명도 없었고, 난관이 예상됐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에이스인 한해와 키는 많은 가사를 들었다. 멤버들은 힘든 과정을 걸쳤지만 결국 여느때처럼 키의 활약으로 마지막시기에 성공을 해 산채비빔밥의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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