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일본인 멤버 켄타의 24시간…상균 "켄타, 너무 착해서 NO 못한다"
KBS '이웃집 찰스'
18일 오전 방송된 KBS '이웃집 찰스' 163회에서는 JBJ95로 화려한 데뷔전을 마치고 돌아온 켄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때 대한민국 전역을 뜨겁게 달군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프로젝트 그룹 JBJ의 일본인 멤버 켄타.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수많은 도전자들 사이에서 희망과 기적을 보여줬던 켄타가 그룹 해체의 아픔을 딛고 JBJ95로 돌아왔다. JBJ 멤버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최정상까지 경험했던 그가,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재데뷔에 성공하기까지 그간의 노력을 전격 공개한다.
이른 아침 퉁퉁 부운 얼굴로 힘겹게 눈을 뜬 켄타. JBJ95의 데뷔를 앞두고 매일 새벽 늦게까지 이어지는 스케줄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 '먹방' 프로그램 촬영까지 소화해야한다. 아직 한국 음식이 낯설 법도 한데, 먼저 나서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연구하고 보여주려고 최선을 다하는 먹방계 떠오르는 샛별이 되었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지는 팬들의 사진 요청에도 최선을 다하는데. 머뭇거리는 팬에게는 먼저 찍어주겠다고 제안까지 하고 악수도 선뜻 건네며 여심저격 팬서비스 제대로다. 이제 겨우 데뷔 1년 차 아이돌인 그의 열정과 노력은 그가 늘 가지고 다니는 가방 안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한 필수품인 노트와 필통, 그리고 한국어 속담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하며 부딪치는 언어 장벽과 데뷔곡 준비를 위해 한국어 발음과 공부에 가장 신경을 쓴다고 밝힌 켄타는 연습 벌레와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켄타와 멤버 상균이 함께 등장해 스튜디오를 빛내주었다. 김상균은 "일본 문화인 이유도 있지만 켄타가 노(NO)를 잘 못하는 것은 너무 착해서다. 안쓰러울 때도 있다"면서도 "요즘은 적당히 거절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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