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륙의 끝자락 ‘북 코카서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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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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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EBS1 ‘세계테마기행’

북 코카서스(캅카스)는 무수한 전쟁으로 아직도 그 흉터를 갖고 있는 지역이다. 오랜 분쟁과 갈등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땅. 그러나 황무지 위에도 희망의 꽃은 피어난다. 용맹한 코사크 기병대가 지킨 땅 크라스노다르부터 고려인 동포들이 살고 있는 아디게야, 전쟁의 상처에도 다시 일어나 미래를 꿈꾸는 체첸, 다양한 소수민족이 한 민족을 향해 나아가는 다게스탄, ‘신들의 산’ 엘부르즈까지. EBS 1TV <세계테마기행>은 러시아 대륙의 끝자락, 북 코카서스로 떠난다.

첫번째 이야기 ‘흑해의 선물, 아디게야’는 예카테리나 여제의 선물로 불리는 크라스노다르에서 시작한다. 러시아의 수도 건설을 기념해 매년 9월 마지막 토요일에 열리는 ‘도시의 날’ 축제는사람들의 흥으로 가득하다. 이어 찾은 곳은 아디게야 공화국. 아디게야의 가장 큰 축제는 치즈 페스티벌이다.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아디게야의 치즈에는 이곳 사람들의 자부심이 담겨 있다. 우연히 만난 아디게야 대통령과 이야기도 나누고, 아디게야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와 함께 추석도 같이 보낸다. 방송은 12일 오후 8시40분.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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