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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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방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고단하고 외로운 당신을 위한 독서 처방전
  • 저자
    구정은,윤지영
  • 출판
    아고라
  • 발행
    2012.09.05.
책 소개
여자, 아내,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을 위한 책방!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고단하고 외로운 당신을 위한 독서 처방전『엄마의 책방』. 가지 않은 길이 두려워 망설이는 엄마들의 자아를 찾는 길, 치유의 길을 알려주고, 분야를 넘나드는 정보와 지식과 지혜를 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엄마들이 행복한 인간으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깨달음과 정보를 모두 50권의 명저를 매개로 해 이야기한다. 시로 마음을 치유하는 김성리 교수의 성찰과 소통의 기술, ‘책따세’의 운영진인 교사 홍선영이 추천하는 성장소설과 행복한 교육의 비결, 구정은 기자가 전하는 오늘날의 세계와 엄마가 갖춰야 할 상식,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의 윤지영 변호사가 들려주는 나눔과 공존의 기쁨까지 오롯이 담고 있다. 저자들의 전문성을 살려 소개하는 책 이야기와 함께 여자로서, 엄마로서 살면서 겪었던 수많은 우여곡절과 깨달음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엄마들이 자신만의 신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준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한국 에세이
  • 쪽수/무게/크기
    336430g140*210*30mm
  • ISBN
    9788992055369

책 소개

여자, 아내,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을 위한 책방!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고단하고 외로운 당신을 위한 독서 처방전『엄마의 책방』. 가지 않은 길이 두려워 망설이는 엄마들의 자아를 찾는 길, 치유의 길을 알려주고, 분야를 넘나드는 정보와 지식과 지혜를 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엄마들이 행복한 인간으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깨달음과 정보를 모두 50권의 명저를 매개로 해 이야기한다. 시로 마음을 치유하는 김성리 교수의 성찰과 소통의 기술, ‘책따세’의 운영진인 교사 홍선영이 추천하는 성장소설과 행복한 교육의 비결, 구정은 기자가 전하는 오늘날의 세계와 엄마가 갖춰야 할 상식,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의 윤지영 변호사가 들려주는 나눔과 공존의 기쁨까지 오롯이 담고 있다. 저자들의 전문성을 살려 소개하는 책 이야기와 함께 여자로서, 엄마로서 살면서 겪었던 수많은 우여곡절과 깨달음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엄마들이 자신만의 신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행복한 엄마 되기, 책 속에서 길을 찾다

어느 문필가가 “저울의 한쪽 편에 세계를 실어놓고 다른 한쪽 편에 어머니를 실어놓는다면, 세계의 편이 훨씬 가벼울 것이다”라고 말했던가. 세상 모든 것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막중한 역할을 하는 존재가 ‘엄마’라면, 엄마는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얼마나 큰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고단하고 외로운 당신을 위한 독서 처방전’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 『엄마의 책방』은 여자, 엄마, 아내, 사회인 등 여러 개의 이름을 갖고 살아가는 여성들이 무엇보다 ‘행복한 인간’으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깨달음과 정보를 ‘독서 에세이’의 형식으로 전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엄마는 자녀의 교육자, 가족의 건강과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주부, 전문성을 갖춘 직업인의 역할을 모두 완벽하게 수행해내길 요구받는다. 여전히 여성에 대한 차별과 굴레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엄마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그 모든 책임을 위해 애쓰지만, 자신을 돌아볼 겨를 없이 숨가쁘게 뛰다 보면 남는 것은 공허함뿐이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슈퍼맘이 되기란 하늘의 별 따기인데, 엄마란 으레 ‘전지전능한 사람’,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엄마는 고단하고 외로울 수밖에 없다.
『엄마의 책방』은 그런 엄마들이 진정한 자아를 찾고, 행복한 엄마로서 행복한 교육을 할 수 있게 하는 정보와 생각할 거리를 우리 시대 50권의 명저를 매개로 하여 소개하고 있다.

시로 마음을 치유하는 김성리 교수의 성찰과 소통의 기술
‘책따세’ 홍선영 선생님이 추천하는 성장소설과 행복한 교육의 비결
구정은 기자가 전하는 오늘날의 세계와 엄마가 갖춰야 할 상식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의 윤지영 변호사가 들려주는 나눔과 공존의 기쁨

이 책은 자아, 삶, 자녀교육, 성장소설, 소통, 상식, 생태, 사회 등을 키워드로 하는 8개의 부로 구성되었다. 자신의 정체성을 돌아보는 일부터 시작하여 아이들의 왕따 문제에 대한 대처법, 부부 갈등 해소법, 우리 사회의 워킹 푸어 현상에 이르기까지 엄마들의 관심사가 모든 영역에 걸쳐 포함되었으며, 여기서 다뤄지는 책들도 중학생 필독서인 성장소설부터 소설, 인문, 예술, 과학, 경제, 사회 분야의 다양한 책들이 포함되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각기 기자, 인문학자, 법조인, 교사로 활동하는 동시에, 모두 여성으로서의 삶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이들이다. 저자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책들의 길라잡이를 하는 한편, 책 이야기와 함께 자신이 여자로서, 엄마로서 살면서 겪었던 수많은 우여곡절과 깨달음을 풀어놓았다. 저자들은 국문학 교수, 독서 교육 전문가, 국제 문제 전문 언론인, 공익 법활동을 하는 변호사이기 이전에 선배 또는 동료 엄마로서 독자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건네고 있는 것이다.
엄마들에게 자아를 찾는 길, 치유의 길을 알려주고, 만물박사가 되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는 엄마들에게 간추린 정보와 지식을 전해주는 이 책은 독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깨달음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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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엄마들의 신화를 기다리며

PART 1 여자, 아내, 직업인… 엄마의 자아 찾기
나를 찾는 여행 김형경/『사람풍경』
엄마가 가진 여러 개의 얼굴들 최나미/『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
아이를 갖는다는 것, 그 지독하고 정상적인 혼란
엘리자베트 벡-게른스하임/『내 모든 사랑을 아이에게?』
섹시한 엄마? 마초적인 엄마? 엄을순/『을쑤니가 사는 법』
여직원, 함부로 만지는 물건 아닙니다 이은의/『삼성을 살다』
여성의 언어로 말할 수 있는가 정희진/『페미니즘의 도전』

PART 2 인생이라는 강을 건너는 법
행복의 조건, 불행의 조건 에릭 와이너/『행복의 지도』
인생엔 마돈나가 필요하다 앤 타일러/『우연한 여행자』
죽음, 사랑하는 이와의 영원한 이별 앞에서 모모이 카즈마/『아내와 함께한 마지막 열흘』
돌고 도는 우리네 세상살이 최호철/『을지로 순환선』
어느 소박한 삶이 전하는 진짜배기 감동 지현곤/『달달한 인생』
나는 살아있다, 고로 저항한다 할레드 호세이니/『천 개의 찬란한 태양』

PART 3 어렵기만 한 자녀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끼리의 비밀, 교실 카스트 학생생활연구회/『이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
학사부일체, 학생과 교사는 하나다 시게마츠 기요시/『말더듬이 선생님』
교육이란 무엇인가? 필립 아리에스/『아동의 탄생』
책벌레 아이는 엄마가 만든다 매리언 울프/『책 읽는 뇌』
책 안 읽는 아이를 위한 처방전 서정오/『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조금 느리게 자라는 아이들 후지이에 히로코/『저 문 너머로』
소녀들의 은밀한 비밀을 알고 싶으세요? 레이철 시먼스/『소녀들의 심리학』

PART 4 내 아이와 함께 읽는 성장소설
날갯짓을 준비하는 애벌레들 조단 소넨블릭/『드럼, 소녀&위험한 파이』
내가 손을 잡아줄게, 문을 열어봐 벤 마이켈슨/『스피릿 베어』
난 멍청이가 아니에요 그레첸 올슨/『내 이름은 호프』
저마다 다른 꿈을 지닌 아이들 언줘/『1학년 1반 34번』
미운 오리 새끼의 백조 되기 프로젝트 창신강/『열혈 수탉 분투기』
팥쥐의 또 다른 이름, 콩쥐 이향안/『팥쥐 일기』

PART 5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섬, 그곳에 닿고 싶다
소통의 미학 서정주/『서정주 시집』
알 수 없는 세상 속으로 김춘수/『처용』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 최영애/『불량한 엄마』
당신 가족의 밀도는 얼마입니까? 이병준/『가족의 재탄생』
부부로 산다는 것 존 가트맨ㆍ낸 실버/『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

PART 6 엄마의 배움에는 끝이 없다
배우고 익혀 나누어주자 오주석/『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
재테크, 공식을 알아야 문제를 푼다 신인철/『마법의 지갑』
경제 발전의 빛과 그림자 C. 더글러스 러미스/『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헌법 공부 좀 하세요! 차병직ㆍ윤재왕ㆍ윤지영/『안녕 헌법』
신문 사회면을 보는 새로운 눈 페리디난트 폰 쉬라크/『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세상을 바꾸는 과학자의 윤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아인슈타인의 나의 세계관』

PART 7 건강과 환경, 엄마가 지킨다
혹시 건강염려증은 아니신지? 레이 모이니헌ㆍ앨런 커셀스/『질병 판매학』
우리의 식탁이 점령당했다 브루스터 닌/『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
아이스크림이 뒷마당에서 자란다고? 덕 파인/『굿바이, 스바루』
인간이 지구에서 사라진다면 앨런 와이즈/『인간 없는 세상』
기후, 환경 문제의 바로미터 마크 라이너스/『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

PART 8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
우리 시대의 노동 일기 홍명교/『유령, 세상을 향해 주먹을 뻗다』
뼈 빠지게 일해도 가난한 사람들 데이비드 K. 쉬플러/『워킹 푸어, 빈곤의 경계에서 말하다』
절대빈곤은 절대 없앨 수 없을까 제프리 삭스/『빈곤의 종말』
당신과 나의 그림자, 일하는 아이들 제레미 시브룩/『다른 세상의 아이들』
21세기의 노예들 E. 벤저민 스키너/『보이지 않는 사람들』
대한민국 검찰은 왜 이상한 기소를 일삼는가 이순혁/『검사님의 속사정』
내일은 희망이다 즐라타 필리포빅ㆍ멜라니 챌린저/『빼앗긴 내일』
‘인간’이려 했던 한 여인의 이야기 헤르만 핑케/『카토 본트여스 판 베이크』
비판을 넘어 대안으로 세계화국제포럼(IFG)/『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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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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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은
글작가
『경향신문』 기자로 일했고, 이라크와 시에라리온 등 세계 여러 곳을 취재했다. 사라지는 것, 버려지는 것, 약자들과 목소리를 잃은 사람들에 관심이 많다. 2021년부터 독립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국제 이슈를 비롯해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의 일과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글을 쓰고 있다. 『사라진, 버려진, 남겨진』, 『여기, 사람의 말이 있다』, 『10년 후 세계사』 등을 썼고, 『나는 라말라를 보았다』, 『팬데믹의 현재적 기원』 등 여러 책을 번역했다.
김성리
글작가
문학을 공부하기 전에는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7년간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다. 문학을 공부하면서 문학이 지닌 치유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본인의 두 전공을 융합하여 자신이 명명한 “치유 시학”을 한국연구재단의 학술 지원을 받아 인제대학교 인문의학연구소에서 10여 년간 연구했다. 현재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이며, 삶, 행복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영역을 ‘온전한 삶’으로 넓혀가고 있다.치유 시학을 연구하는 틈틈이 샤머니즘과 신화가 지닌 치유성을 시와 연관해서 공부하고 있으며, 관련 과목을 인제대학교에서 강의했다. 인제대학교 인문의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있었으며, 인제대학교 한국학부에서는 현대시 관련 강의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에서는 인문학 분야의 과목을 강의했다. 연구 논문으로는 「김춘수 무의미시의 지향적 체험 연구」, 「예술가의 삶의 형상화와 그 의미」, 「김춘수의 시와 세계관」, 「현대시의 치유시학적 연구」, 「시치유에 대한 인문의학적 접근 - 한센인의 시를 중심으로」, 「시와 의학교육의 만남에 대한 인문의학적 고찰」 등과 저서 『꽃보다 붉은 울음』, 『김춘수 시를 읽는 방법』, 『환상과 저항의 신학』(공저), 『문장으로 배우는 한자』(공저), 『엄마의 책방』(공저), 『노화와 항노화』(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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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기자로 일했고, 이라크와 시에라리온 등 세계 여러 곳을 취재했다. 사라지는 것, 버려지는 것, 약자들과 목소리를 잃은 사람들에 관심이 많다. 2021년부터 독립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국제 이슈를 비롯해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의 일과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글을 쓰고 있다. 『사라진, 버려진, 남겨진』, 『여기, 사람의 말이 있다』, 『10년 후 세계사』 등을 썼고, 『나는 라말라를 보았다』, 『팬데믹의 현재적 기원』 등 여러 책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