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헬스&창업]큰집설렁탕의 무쇠솥맛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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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풍미연
소머리곰탕(위쪽 사진). 매운갈비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눈여겨 볼 만한 브랜드 ‘풍미연(www.pungmiyeon.co.kr)’은 ‘큰집설렁탕’에서 시작해 설렁탕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미 알려진 다른 설렁탕 브랜드에 비해 생소할 수 있지만 전통조리 방식을 고집함으로써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설렁탕은 특유의 담백함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시중에 유통 또는 매장에서 직접 판매되고 있는 많은 설렁탕이 압력식 기계 용기에서 강제로 추출해 원재료 고유의 맛을 살릴 수 없는 제품인 데 반해, 풍미연은 원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전통 무쇠솥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많은 고객들에게 균일한 맛을 선보이기 위해 2013년 10월에 의정부에 CK(Central Kitchen) 공장을 구축하여 품질관리와 가맹점 확대에 힘을 쓰고 있다.

현재 풍미연은 노원본점을 비롯하여 직영점인 교대점과 가맹점인 별내점, 광주점(경기), 숯불구이와 설렁탕을 결합시킨 풍미연 갈비 호원점이 운영되고 있다. 노원본점은 이미 노원 중심상권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유명한 매장이다.

풍미연은 한우 사골, 소머리, 잡뼈를 푹 고아 낸 설렁탕과 소머리곰탕 등 식사류와 전골류, 왕갈비찜 등 요리류로 메뉴가 구성되어 식사손님뿐만 아니라 저녁 회식손님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풍미연 관계자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순댓국 전문점에 비해 가볍지 않은 메뉴 구성이지만 오랫동안 사람들을 통해 전해져 온 검증된 메뉴이며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의 1577-0641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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