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벌써 레임덕이 오지 않았나 걱정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의 지지율은 50% 초반대로 떨어지고 집권여당 지지율도 떨어지니 내분이 일어나고 권위가 떨어지는 레임덕에 벌써 들어간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도무지 이 정부와 여당이 제대로 질서를 잡고 나라를 이끄는지기 의심스럽다"고 했다.
손 대표는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서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해임과 환경부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는 야당이 양보할 수 있다는 의중을 비쳤다.
하지만 고용세습 국정조사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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