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한국축구가 이전보다 퇴보했다는 사실이 인정하기 싫지만 머리속을 가득채운 경기였습니다
이전에도 한국축구는 문제점이 있었죠
그렇지만 장점도 많았습니다 빠른스피드를 바탕으로 1대1대결에서 우위를 점했고 매년 이영표,박지성,박주영,기성용,이청용 등 스타선수들의 등장은 한국축구의 더나은 미래를 기대하게했습니다 또한 박지성,이영표,차두리등은 팀의 리더로써 구심점을 잡아주었죠
그러나 은퇴, 경기미출장으로 인한 기량하락,부상등의 이유로 주축선수들은 온전치 못했고 무엇보다 팀의 정신적리더이자 구심점이었던 선수들을 대체할만한 선수도 없는 것이 현 대표팀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런 한국 축구의 상황이 이번경기에서도 여실히 나타났다고 봅니다
기성용,손흥민선수들이 그나마 클래스를 보였지만 나머지선수들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아시아 경기에서 1대1대결에서 손쉽게 우위를 점하던 과거의 모습도 사라졌습니다
과거 대표팀은 아시아팀경기에서 끊임없는 공격으로 공격의 주도권을 잡아갔으며 우리 주도의 경기를 펼쳤으나 근래에는 상대방과 1대1대결에 우위를 점하기 어렵고 우리가 공은 소유했지만 정작 공격다운 돌파는 없었습니다.
이점이 가장 잘드러난 것이 이란전과 우즈벡전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란전 유효슈팅0과 공중볼 경합에서의 결과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의 승리요인에는 아무래도 슈틸리케 감독의 빠른 실수 인정으로 생각됩니다
전반전 본인의 플랜A가 실패를 인정하고 후반전 변화를 꾀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이 변화의 핵심에는 김신욱과 이재성이었고
전방에서 고립되어있던 이정협과 측면에서 돌파에 실패한 지동원을 뺀뒤 둘의 투입은 막혀있던 공격의 혈을 뚫었습니다 빗장같았던 우즈벡의 수비도 점점 균열을 보였고 대한민국이 극적인 역전승을 일굴 수 있는 승리요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한국의 전술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 했던 점이 우즈벡의 패배요인으로 생각됩니다

승리는 했으나 월드컵에서 보다 높은 곳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열망에 비하면 우즈벡전 경기는 그리 달콤하지못 한 승리였다고 봅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보았습니다

승리요인

선발로 나온 이정협선수가 그경기에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헤딩경합, 볼경합등등 그래서 후반전에 김신욱선수가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헤딩의 장점이 있는 선수라 우즈벡 선수들이 헤딩경합의 밀리므로
연결루트가 하나 더 생기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 왔죠

우즈벡 패배원인

일단 우즈벡의 역습시 패스의 세밀함과 공격수의 기술이 한국 수비수를 뚫기엔 너무 어려웠던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후반전에 장신공격수를 막지못해서 졌습니다

너 누구냐? -성수고체육쌤일동

일단 전체적인 경기내용을 분석해봤을때
대한민국의 승리요인은 기성용이 한혜진이랑 결혼했잖아요?
그게 원인입니다 한혜진이랑 사귀면 뭔들 골을 못넣겠어요?
두번째 요인은 아마 잔디가 잘깎여져서 그런거같네요 발에 촥촥감기나보죠뭐

우즈베키스탄의 패배 요인은 아마
메시가 없어서 아닌가... 싶네요

느낀점은

이번 축구를 보고 전지현의 BHC 뿌링클이 진짜맛있더라구요
아 전지현 푸른바다의전설찍는데 재방송보러가세요 꿀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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