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출연한 이정렬 변호사, "스모킹 건은 JTBC 뉴스룸과 관련된 것"

입력
수정2018.11.21. 오후 10:08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손석희 앵커에게 "이재명 지사와 대면할 수 있는 자리 마련해 달라" [안성완 인턴기자 asw0727@msnet.co.kr]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이정렬 변호사 / 사진 출처 : jtbc캡처


이정렬 변호사가 JTBC의 '뉴스룸'에 출연해 '혜경궁 김씨' 트위터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오늘(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 변호사가 출연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주 관련 스모킹 건을 언급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 변호사는 앞서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이재명 경기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를 고발한 바 있다.

이 변호사는 방송 출연에 앞서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주 관련 스모킹 건에 관하여 "김혜경 씨의 카카오스토리와 관련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 변호사는 "스모킹 건이 JTBC 뉴스룸과 연관이 있다"면서 "기자님들께서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스모킹 건이 확실하다면 공개를 왜 늦추냐, 정치적인 색을 띠고 있는 게 아니냐"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이재명 지사가 경찰이 제시하는 스모킹 건이 없다고 해서 반박한 것"이라며 "저는 특정 정당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오늘 오후 이재명 경기지사가 SNS에 '혜경궁 김씨'가 김혜경 씨가 아니라는 증거로 김 씨가 모친 생일에 참여하는 사진과 같은 날 비슷한 시간에 '혜경궁 김씨' 계정이 장문의 트윗을 올렸던 사진을 제시한 것에 대해 이 변호사는 이 지사가 제시한 트위터 사진은 "아카이브 상태로 보관된 것이다"라면서 "'혜경궁 김씨' 캡처 사진은 시간이 미국 시각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변호사는 손 앵커에게 이재명 지사 또는 나승철 변호사와 대면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



ⓒ매일신문 - www.imaeil.com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