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토미 조셉이 KBO리그에 온다는 소문이 돌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KBO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대형 외국인 선수 토미 조셉이 한국에 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 야구 무대에서 뛰고 있는 토미 조셉이 실제로 한국에 올 경우 상당히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미 조셉은 1991년생으로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됐던 조셉은 2012년 7월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다.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던 조셉은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년 동안 249경기 출전, 타율 0.247 출루율 0.297 장타율 0.460 43홈런 116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2017년에는 풀타임을 뛰면서 22홈런을 치기도 했다.

이후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40인 명단에 밀려나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올 시즌에는 텍사스 트리플A에서 주로 뛰었다.

무엇보다 토미 조셉은 강타자 유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게다가 나이도 만 27세로 상당히 젊은 편. 만일 실제로 KBO리그에 합류할 경우 상당히 대형 외국인 선수가 될 것이라는 장밋빛 예측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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