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지난 22일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가 자신의 딸의 폭언 논란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방 전무는 이날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TV조선 대표이사직 사퇴를 표명했다.
방 전무는 사과문에서 “제 자식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절 꾸짖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딸에게 폭언을 당한 운전기사 분께도 마음의 상처를 드린 데 대해 다시 사과드린다”며 “저는 책임을 통감하며 TV조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디어오늘과 MBC 등을 통해 온라인에 공개된 음성 파일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인 방 전무 딸이 50대 후반인 운전기사 김씨에게 반말을 포함해 폭언, 해고 협박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대화는 방 전무 딸과 운전기사 둘만 차 안에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운전기사가 말한 부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조선일보 손녀 사건, 방정오 사퇴…“제 딸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
기사입력:2018-11-23 01:53:22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