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23 11:29
우메이마 (사진=MBC 캡처)
우메이마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모로코 출신 우메이마에 네티즌들이 큰 관심이 갖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우메이마가 처음 출연했다. 모로코 출신인 우메이마는 18살때 한국에 왔으며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2018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메이마는 모로코에 대해 "북아프리카에 있다. 이슬람 문화와 유럽 문화가 섞여 있다"라며 "아랍권 국가 중 하나다. 다른 무슬림과 다르다. 히잡은 개인 선택에 맡긴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 여자 혼자 여행하는 거 상상 못 했다. 지금은 다들 다 한다. 일도 하고 사회생활도 잘하고"라고 덧붙였다.

또 우메이마는 자신의 친구들에 대해 "자기 관리 잘하는 여자다", "친구들은 일도 열심히 하고 노는 것도 열심히 놀아요"라고 말했다. 우메이마의 친구 3명 모두 직업이 의사다.

한국에 도착한 친구 베티쌈, 마르와, 아스마는 명동과 서울 타워 구경을 끝낸 뒤 노량진 수상시장에서 우메이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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