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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배우 안석환과 가수 KCM이 '불후의 명곡'에서 3연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닮은꼴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안석환과 KCM은 이날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열창해 410점을 획득,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첫 순서로는 배우 이철민과 개그맨 조윤호가 한 팀을 이뤄 신성우의 '서시'로 무대를 꾸몄다. 록 기운이 물씬 풍기는 의상을 열창한 두 사람은 명곡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나 요리 연구가 이혜정, 개그우먼 홍윤화 팀에게 밀려 1승을 거두는 데는 실패했다.

이혜정, 홍윤화는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소화해 378점을 획득, 1승을 챙겼다. 그러나 세 번째 주자인 소리꾼 남상일과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남진의 '둥지'로 406점을 얻으며 다시 1승을 거뒀다.

남상일과 박구윤은 네 번째 주자 안석환, KCM 팀에 무릎을 꿇었다. 안석환과 KCM은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로 410점을 받았고, 개그맨 배영만, 한민관 팀, 가수 슬리피, 개그맨 손헌수 팀을 연이어 꺾고 3연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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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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