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오늘도 '나쁨' 수준

강세영

tbs3@naver.com

2018-03-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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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갇힌 도시(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에 갇힌 도시(사진=연합뉴스)
  • 【 앵커멘트 】
    오늘도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세영 기자.


    【 기자 】
    네, 오늘 오전 7시 현재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이 ㎥당 82㎍, 경기 58㎍으로 '나쁨' 이상 단계에 들어갔고, 인천은 40㎍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에서 하루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는 오늘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3개 시·도에 있는 공공기관 차량의 경우에는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습니다.

    오늘은 짝수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기배출 사업장과 건설공사장도 단축 운영됩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에는 공공기관 주차장 450여곳을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3천여대 운행도 중단합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무료 운영은 시행하지 않습니다.

    경기도도 간선 급행버스 16개 노선 180여대에 일회용 마스크 1만8천개를 비치하고, 버스 승객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tbs뉴스 강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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