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한중커플 송승헌-유역비, 결국 거리차 극복 못해…“좋은 친구로 남았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1.25 11:21 수정 2018.01.25 12:06 조회 5,276
기사 인쇄하기
송승헌 유역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대표적인 한중커플 송승헌과 유역비가 결별했다.

25일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 측은 SBS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송승헌 씨와 유역비 씨가 헤어진 게 맞다.”면서 “바쁜 스케줄과 멀리 떨어져 있기에 둘 다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의 현 상황에 대해서 “결국 결별하게 됐지만 좋은 친구로 남았다.”면서 한한령 등 일각에서 제기된 결별의 이유는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2015년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그해 여름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 열애 선언 이후 유역비가 몇 차례 모친과 한국을 찾아 송승헌을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송승혼이 최근 OCN '블랙'에 출연하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고, 유역비 역시 할리우드 영화 '뮬란'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두 사람이 결국 서로의 앞날을 위해 이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