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 멤버 정찬우 모자 날린 과격 행동 '논란'

네티즌 "심했다" VS "장난일 뿐"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5.10.05 10:04 / 조회 : 3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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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V앱 영상 캡처


YG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iKON,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 멤버 비아이가 방송에서 보인 과격한 행동으로 도마에 올랐다.


지난 8월 2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iKON SUMMER VACATION SPOT LIVE #5'(아이콘 썸머 베케이션 스팟 라이브 #5)에서 비아이가 막내 정찬우의 모자를 손으로 쳐서 날리는 장면이 논란이 된 것.

이날 아이콘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걸고 오락실에서 농구 게임을 했다. 게임결과 비아이 정찬우 김동혁 김진환 팀이 패배했고, 이들은 나머지 멤버들이 식사하는 것을 구경만 하게 됐다.

게임에서 이긴 멤버들이 소고기를 먹는 것을 바라보던 김진환은 "어떻게 하면 줄 거예요. 바비"라며 애교를 부렸고, 바비는 "비아이가 찬우가 반말하는 걸 참아봐"라고 한다.

이에 김진환이 "찬우야. 욕해도 돼"라고 정찬우를 쳐다봤고, 비아이는 "빨리해"라고 말하며 머뭇거리는 정찬우의 팔을 한 대 때렸다. 정찬우는 "나도 주는 건가요?"라고 물었지만 바비는 "아니죠. 비아이한테만"이라고 대답했다.


정찬우가 어쩔 줄 모르자 비아이는 "그냥 일단 하고 봐"라며 정찬우의 팔을 한 대 더 때렸고, 김진환도 "너 그냥 평소에 하던 것처럼 해"라고 거들었다.

이후 비아이는 "일단 하라고"라고 언성을 높이며 정찬우가 쓰고 있던 모자를 손으로 쳐서 날렸다.

멤버들은 "비아이 오늘 예민해"라고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바비는 "내가 비아이 널 좋아하니까 일단 하나 줄게. 찬우한테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었어"라며 고기 한 를 주고, 비아이는 환하게 웃는다.

하지만 옆에 있던 정찬우는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몰라 당황스러워한다.

이를 두고 비아이가 정찬우에게 한 장난이 심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 것. 영상을 본 한 네티즌은 "전체 영상으로 봐도 저건 잘못됐다"며 "옆에 멤버들 다 눈치보더라"라는 의견을 냈다.

이와달리 일각에서는 비아이를 옹호하는 의견도 팽배하다. 일부는 "아이콘 멤버들은 원래 자주 저런 장난을 친다"며 "평소 비아이가 아이콘에 늦게 합류한 정찬우를 많이 챙긴다"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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