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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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몰아내자”…착한마녀전 윤세아, 극악무도 활약

작성 2018.03.30 10:20 수정 2018.03.30 11:03 조회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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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착한마녀전' 이덕화-윤세아 부녀(父女)가 충돌한다.

30일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 제작진 측은 이덕화-윤세아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아버지 오평판(이덕화 분) 회장이 자리를 비운 새, 무서운 속도로 세력 확장 작업에 돌입하는 오태리(윤세아 분)의 극악무도한 활약상을 담았다.

지난 방송에는 사회 공헌 기업 연담문화재단 이사로의 복귀를 시작으로 다시금 경영 참여 의지를 내비친 오태리와 그 속내를 꿰뚫고 강력한 제지에 나선 오평판의 대립이 전파를 탔다. 오태리는 예상보다 더 단호한 아버지의 반응에 극도의 분노를 표했는데 그때 남편 채강민(심형탁 분)이 킹메이커 역할을 자처, 회사에 조작된 위기를 만들어 오평판을 궁지로 몰아넣으며 그들의 갈등은 한층 심화되었다.

이어질 17-20회에는 회사가 대응할 시간을 마련케 하고자 종적을 감춘 아버지 오평판을 몰아내고 영역 굳히기에 나서는 오태리의 만행이 극 전개에 위기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오태리는 경찰을 대동해 아버지의 은신처를 점거, 최후의 일격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태리의 폭주는 오평판에게 '회사를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은 원에어의 책임자 송우진(류수영 분)의 책임감과 무게감을 더욱 막중하게 할 전망이다.

'착한마녀전'은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생활극. 오는 31일 17-20회가 연속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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