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서울교육청, 8일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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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1.07.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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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우수학교의 신나는 참여학습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7일 고교학점제 선택형 교육과정 우수학교인 서울 강서구 방화동 한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와 참여수업을 하고 있다. 2017.11.27
kane@yna.co.kr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8일 오후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학부모·교원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고교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고 일정 학점을 채우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하는 고교학점제를 2025년에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105곳인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내년에는 340여개로 늘린다.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교학점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진로·진학업무 경력이 있는 현직 교사와 고교학점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가 고교학점제 의미와 도입 취지 등을 설명하고,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참석해 고교학점제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소개한다.

학생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이상적인 고교 교육의 모습에 관해 이야기하고, 학생·교사, 교육부·교육청 관계자들이 학점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학생의 성장을 중시하고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고교학점제의 목표"라며 "고교학점제가 현장의 자발적인 동력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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