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은 내가 지킨다"..'대군' 재호, 윤시윤 향한 빛나는 충성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재호가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적진 한가운데에서도 자신보다 먼저 윤시윤을 지키는 충성을 보였다.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박기특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재호는 지난 25일 방송분에서 이휘(윤시윤)와 함께 화친을 제안하러 여진족 본진에 들어갔다 양안대군(손병호)의 계략에 빠졌다.
여진족 병사들은 "앞에선 화친을 제안하고 뒤로는 우리를 급습하려 했다"며 이휘를 끌고 가려 했다. 그러자 박기특은 여진족 병사들에게 몸을 던져 이휘를 구했다. 그의 화려한 액션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기특과 이휘, 이휘의 부관 김관(최성재)은 루시개(손지현)의 도움으로 도주에 성공했다. 김관은 갈림길에서 "여기서 갈라져 조선군 진지에서 다시 만나자"며 홀로 여진족 진영으로 달려갔다. 이휘는 "같이 가야 한다"며 김관을 쫓아가려 했다. 박기특은 이휘를 온몸으로 막으며 "부관한테는 우리가 짐이에요. 가셔야 합니다. 제발 믿으세요, 제발"이라고 외쳤다. 박기특은 여진족에게 쫓기는 와중에도 이휘를 지키기 위해 침착함을 유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잠시 위기를 벗어난 듯 했지만 이휘와 박기특은 다시 여진족에게 사로잡혔다. 박기특은 포로 신세가 됐지만 늘 이휘를 먼저 생각했다. 이들이 갇힌 감옥에 루시개가 감자를 가져오자 "마마부터 요기를 하시라"며 이휘를 챙겼다. 또 노역을 하던 중 쓰러진 백성을 감시자로부터 지키기 위해 이휘가 몸을 던지자 박기특 또한 이휘를 감싸며 두 사람을 대신해 매를 맞았다.
박기특은 김관의 노력으로 이휘와 함께 풀려나 조선으로 돌아가는 듯 했으나 이휘가 진짜 조선의 왕자라는 것을 여진족이 눈치 채며 다시 위기에 빠졌다. 또 김관마저 여진족의 화살을 맞고 사망해 두 사람은 더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오는 31일 방송에서 박기특이 이휘를 호위하며 무사히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재호가 출연하는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popnews@heraldcorp.com
▶ 팬커뮤 난리난 방탄 워너원 엑소 트와이스 리얼직캠 [헤럴드팝 네이버TV]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자 프로필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는 사용자 추천으로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헤럴드POP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광고
많이 본 TV연예 뉴스
- 1박성훈 ‘사망’..김수현♥김지원, 아이 낳고 완벽한 해피엔딩 (‘눈물의여왕’)[종합]
- 2'결혼선언' 이유 있었다..김희철, "작년&재작년 여자있었지?" 질문에 '당황' [종합]
- 3“母율희 만나고 싶어” 최민환...7세 아들 생일 소원에 울컥→소유진도 '눈물' (‘슈돌’) [종합]
- 4"어떻게 알았지" 그렇게 티낸 럽스타, 정말 모를 거라 생각했나요 [Oh!쎈 이슈]
- 5"사재기=피고인 주장"..방탄소년단 측 밝힌 2차 해명 [종합]
- 6‘50kg’ 김고은, ‘파묘’ 인기로 ‘백상’ 레드카펫을 빛낼 드레스 때문에 ‘다이어트 중?’
- 7'14kg 감량' 김현숙, 아이돌 뺨치는 각선미…화보같은 전신샷
- 8강원래 "아파트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화재…제발 쓰레기장서 금연하길"
- 9‘예쁜 엄마’ 이시영, ‘쇄골 미인’ 인증받고 ‘까치머리 만들기 기네스북 도전중’
- 10"前처 율희 사진은 따로"...최민환, 집에 '3남매 사진' 없는 이유 언급 (‘슈돌’) [Oh!쎈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