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37개 전문예술법인·단체에 창작활동 신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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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0.24.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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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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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올해 도내 37개 비영리 문화예술법인과 단체를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신규 지정해 창작활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예술법인·단체를 공모하고 모두 7개 분야에서 전문위원 사전심사와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했다.

전통예술분야에 사천 적구놀이보존회 등 10개 법인·단체가, 음악분야에 통영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 7개 법인·단체가, 연극분야에 한국연극협회 거제지부 등 7개 법인·단체가 지정됐다.

무용분야는 하동 황실차문화원 등 4개 단체, 전시행사분야는 사천 리미술관 등 4개 법인·단체, 문학분야는 사단법인 동시동화나무숲, 일반문예분야는 합천문화예술촌 등 4개 법인이 정해졌다.

전문 예술법인·단체 지정제도는 공연·전시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에 기부 금품 모집을 허용하고 세제 혜택 등 창작활동을 지원하려고 2000년 도입됐다.

경남에는 모두 125개 법인·단체가 지정돼 있다. 올해 37개를 포함하면 전문 예술법인·단체는 162개로 늘어난다.

아시아시장 상담회서 420만달러 수출의향서 체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경남도 제공]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 23일 서부청사에서 개최한 도내 농식품 아시아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42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레바논, 인도에서 바이어 10명이 참석했다.

도내 신선농산물 생산자단체와 가공식품 수출업체들과 1대 1 개별 상담을 진행해 신선농산물과 건강음료, 기능성식품, 미용제품 등에 대한 수출 상담을 벌였다.

이 결과 창녕 도리원 매실원액과 맛소스 100만달러, 동의초석잠 에너지드링크 50만달러 등 바이어 7명과 8개 업체 간 420만달러 어치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도는 이날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해외바이어에게 도내 주요 수출업체 정보가 수록된 디렉토리북을 제공하고, 인터넷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경남수출농수산식품홈페이지(www.agri-korea.com)를 소개했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수출상담회가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해외 판로개척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 해외마케팅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해외 안테나숍 운영,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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