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의 분양가와 매매가가 상당히 높게 형성된 가운데 아파트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한 정부 규제가 매섭다. 주택시장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소규모 자본으로도 투자할 수 있고, 투자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오피스텔 시장을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상당하다.
이에 수요를 확보하기 좋은 ‘똑똑한 오피스텔’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최근 인기가 좋은 지역은 국내 대표 비즈니스 지역 중 하나인 여의도다. 지하철 1, 5, 9호선이 자리해있고, 신안산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수월하다. 버스 노선도 다채롭고 인근에 광역 도로망도 지나 차량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직장인 수요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여의도에 유입되고 있는 이유다.
여의도 일대에 국제금융허브단지, LG, IFC몰, KBS방송국, 국회의사당, 사학연금공단 등 여러 기관을 비롯해 대기업들이 대거 입주한 것도 장점이다. 12만여명의 근로자들이 여의도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으로, 배후수요가 타 지역 대비 매우 탄탄하다.
뿐만 아니라 여의도에 ‘도시정비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 중인 점도 가치를 더한다. 향후 상당한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투자가치가 상당한 지역이다.
강남에 거주 중인 한 투자자는 “정년퇴임을 앞두고 3년 전 여의도에 분양받은 오피스텔에서 상당한 임대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서울시에서 여의도통합개발계획을 발표해 시세 차익도 발생, 매매 관련 문의도 수차례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가 여의도통합개발을 지연시키고 있지만, 수년 내 단계적으로 개발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돼 여의도 오피스텔 분양을 추가로 받기 위해 일대를 다시 둘러보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여의도 황금 입지를 확보한 오피스텔 ‘여의도 포레스트시티’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지하철 1, 5, 9호선, 신안산선(예정) 트리플 역세권을 확보해 교통편의가 뛰어나며 향후 가치 상승이 예고되는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1호선과 5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 단 두 정거장 만에 연결돼 출퇴근하기도 좋다. KTX(경부선, 호남선)를 타면 전국 각지가 반나절 만에 이어지며, 가까운 올림픽대로 이용 시 강남까지 20분대에 연결돼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현재 여의도 지역내에는 신세계,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복합몰, 이마트, 한림대학병원, 전통재래시장, 여의도시민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 및 공공시설이 다양하게 밀집돼 생활 편의도 우수하다. 오피스텔 근거리에 편의 시설이 대거 입지해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 포레스트시티 오피스텔이 조성되는 지역은 여의도통합개발 진행에 따른 수혜가 톡톡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현재 주변 임대가와 지가 상승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주변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수요도 상당해 공실 발생의 리스크가 적고, 주변에 개발 계획이 연달아 발표되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분양을 위해 문의하는 투자자들의 끊이지 않는다.
이 오피스텔은 시설 자체도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대지면적(818.50㎡), 지하 2층~지상 15층, 도시형생활주택 8세대, 오피스텔 122세대 규모로 조성 예정이며, 전용면적 18.66~38.69㎡, 1룸형, 1.5룸형 형태, 5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9.2~19.15㎡의 서비스 면적이 전 세대에 제공돼 주거 환경이 상당히 여유롭고 쾌적하다. 특히 1.5룸의 경우 2~3인 거주가 가능한 넉넉한 주거 공간을 선사해 신혼부부 등 가족 수요자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오피스텔이다. 전 세대는 복층형으로 설계돼 뛰어난 공간 효율을 자랑하며, 천정형에어컨, 빌트인냉장고, 드럼세탁기, 인덕션, 붙박이장, 공기순환시스템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 직후 생활이 가능하다.
이처럼 장점이 다양하지만, 인근 아파트 전세가의 40% 이하로 입주가 가능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당 사업지 상업지에 공급되며, 올해 공시지가는 3.3㎡당 4천62만원이다. 분양가도 착하다. 상반기에 분양에 나선 D사, W사 대비 3천~4천만원가량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여의도통합개발 발표 전 토지를 매입했기 때문에 저렴한 분양가 책정이 가능했다.
여의도 포레스트시티 오피스텔의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와 중도금은 200만원이며 완공 후 잔금 납부조건으로 진행돼 초도 자금에 대한 부담이 적다. 일부 세대는 분양 마감돼 사전문의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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