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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미투' 폭로 "심상대에게 성추행 당했다"

◆…공지영 폭로 심상대 [사진: KBS]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의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린 작가 공지영이 심상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28일 공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 작가의 소설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하고 "내 평생 단 한 번 성추행을 이자에게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술집에 여러 명이 앉아있었는데 테이블 밑으로 손이 들어오더니 망설임 없이 내 허벅지를 더듬었다"며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고함을 치고 고소하려는 나를 다른 문인들이 말렸다"고 말했다.

공 작가는 "그때도 그들이 내게 했던 말은 '그러면 너만 시끄러워져'였다"며 "우정이라 생각해 받아들였는데 결국 그들도 내 곁에 없다"고 덧붙였다.

공 작가가 지목한 심 작가는 앞서 지난 2015년 내연 관계에 있는 여성을 수차례 때리고 차에 감금하려 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살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심 작가는 교도소에 있으면서 징역 작업장에서 만난 1959년생 돼지띠 남자 3명의 이야기를 담아 '힘내라 돼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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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choi3450@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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